Apple

애플 iOS 4.3.2 2주안에 공개

T.B 2011. 4. 8. 10:52


BGR
에 따르면, 애플이 빠른 시일내에 iOS 4.3.2 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3.2 버전에서는 몇가지 성능향상과 더불어 address security issues(일전에 해킹대회에서 Safari가 5초만에 뚫렸던 애플의 굴욕) 및 몇가지 버그가 수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GR 은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의 새로운 OS인 4.3.2 가 2주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OS 5가 6월 WWDC 2011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애플의 이같은 행보는 첫째가 Safari 보안문제해결로 보인다. 이 보안문제는 해커들에게 iOS 탈옥툴에 관한 결정적인 소스를 제공하는 중이기도 하다. 둘째는 배터리버그 문제다. 4.3에서 이슈화된 이 버그는 4.3.1에서 체감용량이 향상되었다는 유저들의 반응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애플은 이부분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 않고 있다.


애플의 이런 발빠른 움직임은 iOS 의 탈옥을 막기라기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하고 문제가 없게 배포하는 SW사후지원이다. 애플이 표면적으로는 iOS의 탈옥을 금지하지만(유료 컨텐츠시장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써 개발자.공급자 앞에서 당연한 입장이기도 하다.) 암묵적으로 탈옥을 용인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이런 발빠른 SW사후지원은 Super Premium 시리즈를 자청하는 프로젝트명 SS1 옴니아 SS2 옴니아2 SS3 갤럭시S와 같은 제품에서는 택도 없는 얘기다. 갤럭시S 이전에 출시한 갤럭시A는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옴니아2 유저들은 80만으로 어디가서 하소연할데나 있지만 이들은 하소연 할데도 없다. 또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대대적으로 광고하던 갤럭시ACE도 어느샌가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네오에 묻혀버렸다. ACE유저들도 이제 어디에서 하소연 할데도 없고 하소연 한다고 누구하나 들어줄리도 없다.

애플의 이런 기존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그리고 문제(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에서 발생한 데이터.어플리케이션.주소록 초기화 등)가 발생하지 않는 SW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애플 아이폰이 1억대 이상 팔린 이유이기도 하다. 갤럭시시리즈를 사용하냐 안하냐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이다. 늘 그랬듯이 선택은 본인의 몫이며 그에 따른 책임 역시 본인의 몫이다.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