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플이 201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3분기의 실적을 발표하는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년도 동일 분기 대비 매출 22% 증가, 순익 31% 증가라 밝혔다. 애플의 주요 수입원은 아이폰, 아이패드, Mac으로 판매량은 아래와 같다.
- iPhone: 48 million units
- iPad: 9.8 million units
- Mac: 5.7 million units
3분기까지의 아이폰 판매량은 4,800만대, 아이패드 판매량은 980만대, Mac PC 판매량은 570만대다. 이 수치는 지난 10월 26일, 인용하여 소개한 Piper Jaffray의 애널리스트 Gene Munster와 분석가들이 합의한 보고서 내용인 아이폰 4,780만대, 아이패드 1,050만대, Mac PC 570만대와 거의 일치한 수치다.
- 매출: 515억 달러(한화 58조3,855억5,000만)
- 순익: 111억 달러(한화 12조5,840억7,000만)
이 수치는 역대 순익 기록을 갱신한 수치로, 애플 순익 증가의 이유는 '아이폰6S'였다. 애플의 순익 중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PC 제조업체인 애플이 모바일PC에 전화기능을 추가한 '스마트폰'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중이다.
애플 CEO 팀쿡은 스마트폰 시장 또한 테블렛 시장 처럼 과포화에 이르러 앞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회의적일 것이라는 일부 분석과 달리 4분기에도 아이폰 판매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전했다. 전년도 애플의 아이폰의 분기 판매량은 홀리데이 시즌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나 7,446만대를 기록햇다.
아이폰과 Mac 판매량의 증가에 비해서 아이패드 판매량은 전년도 동일 분기 대비 20%가 감소했다. 테블렛 시장의 과포화(OS 최적화 및 기기 성능의 상향 평준화에 따른 저렴한 안드로이드 테블렛 대비 메리트 감소), 기존 아이패드가 새로운 아이패드 판매량의 걸림돌, 새 아이패드 프로의 높은 가격대, 등이 원인이다.
애플이 4분기 실적 발표 직후 애플 주가는 2%올라 주당 $116.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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