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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카드보드 39개국어 추가지원 SDKs 배포와 향후 행보 예측

T.B 2015. 10. 13. 21:00


2014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HMD(Head Mounted Display)는 DIY(Do It Yourself!) 도면 구글 카드보드를 위한 SDKs가 39개국어를 추가로 지원하는 업데이트가 배포됐다. 이로써, 구글 카드보드는 총 100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를 포함한다.


구글 카드보드 앱은 구글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1,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글이 아마도, 레퍼런스 V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그 반증으로 구글은 '돈이 되질 않는' DIY HMD에 관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상태로, 이미 개발자 문서는 10개국어를 지원하며 구글 카드보드를 위한 구글 스트리트뷰까지 지원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증강현실 헤드셋으로 스트리트뷰에서 제공하는 해당지역을 '사이버 여행'을 할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연결되는 루머가 'Project Aura'다. 구글은 지난 9월 17일 Amazon의 Lab126 출신이자 아마존의 파이어 스마트폰을 작업했던 ex-Amazon의 임원을 고용했다. 프로젝트 아우라의 골자는 '구글 글래스'의 대중화 선언이다.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는 "웨어러블 기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 성장 포텐셜이 높은 거대 마켓"이라 밝힌바가 있다.


물론, 아우라 프로젝트는 구글 글래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X Lab에서 실험적으로 개발중인 모든 웨어러블 기기에 해당된다.



루머를 종합해보면, (tb sns 추측이다.) 구글이 돈이 되질 않는 HMD DIY에 지속적으로 투자 및 업데이트를 해왔다는 점, 이런 지원 외에도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완구업체 마텔과의 팀업으로 뷰마스터(View-Master) VR 가상 현실 헤드셋을 선보였다는 점, 구글 글래스를 대중화 시키기로 선언했다는 점에서 증강현실 헤드셋 출시, 구글 글래스 상용화 버전 출시 후 두 기기를 하이브리드 시킨 새로운 기기 카테고리를 내놓지 않겠냐? 라는 추측을 해본다. 물론, 먼 훗날 얘기다.


Source: Android Developers, Via: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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