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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가치는 38조 5천억원

T.B 2014. 12. 20. 13:09


어제 쳇온(ChatOn) 서비스 종료 소식에, M&A에 인색한(꼬집어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기 보다는 '우리도 할 수 있다.' 와 '카피'를 구분 못했던) 삼성전자의 전성기였던 갤럭시S2 시절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삼성전자가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 = 나에게 미치는 직/간접적인 피해를 고민해본다면,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부분들이 상당수이지만, 올드한 이건희 체재에서 이재용 체제로 전환하는 시점에 '무조건 배척 보다는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왓츠앱과 인스타그램을 거론했는데, 오늘은 그 인스타그램 소식이다. Citigroup에서 인스타그램의 가치를 평가했는데, 그 가치가 무려 '$35 Billion($35,000,000,000, 38조4,825억원)'이었다. 페이스북이 2012년 4월 10억 달러에 인수한 인스타그램이 불과 2년 만에 25억 달라가 뛴 것이다. 이는, 종전 19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크게 뛴 수치다.


인스타그램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현재까지 출시된 다른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 대비 사용자 수가 많다는 것이다. 월평균 이용자 수만 3억명 이상인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이라는 거대기업의 '자본'에 의거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수익 모델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Citigroup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예상되는 월 평균 매출은 20억 달러 이상이라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하루 평균 사진과 동영상은 7천만장 이상이다.


Source: TechCrunch, MacWr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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