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파리 패션 위크 부티크 콜렉트(Boutique Colette)에 등장한 애플워치를 소개하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애플워치 스페셜에디션의 가격이 최소 $2,000~$5,000까지 뛸 것이라는 전망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애플이 지난 9월 애플워치를 공개하면서 밝힌 기본형인 알루미늄 바디가 $350인 점을 감안한다면, 수익성이 상당하고 사실 믿지 않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혹자들은 애플워치 골드 에디션의 가격은 $1,200 이상은 힘들지 않겠냐?는 주장이었다죠.
그 애플워치의 스페셜 에디션 가격이 프랑스의 IT 매체 iGen (Google 번역)으로 부터 공개됐습니다. iGen에 따르면 애플워치 스페셜 에디션은 스테인레스 재질이 $500(한화 약 ￦540,000)가 될 것이고 18K 골드 재질이 최소 $4,000~$5,000(한화 ￦5,400,000)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출시된 5K 디스플레이의 iMac Retina 5K가 한화 ￦3,090,000이고,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MacBook Pro Retina)의 옵션 선택 최고가가 애플케어와 악세서리를 제외하고 본체 가격만 ￦6,032,100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IT 제품이 아닌 '명품 마케팅'을 적용할 것입니다. 실례로 애플은, 명품 업체 CEO들을 다수 영입했습니다. 전 버버리 CEO 안젤라 아렌츠, 입생로랑(YSL, Yves Saint Laurent)의 CEO 폴 데니브, 명품시계 메이커인 태크호이어(TAG Heuer)의 글로벌판매 전 부사장인 파트리크 프루니오를 영입했다죠. 안젤라 아렌츠가 애플 직원들에게 보낸 '격려 이메일'에 따르면 애플워치의 출시일은 중국 명절일인 2월 19일 이후로, 3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Source: 9to5Mac,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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