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IV: THE AFTER YEARS 한글화 출시

파이널 판타지를 접한 것이 언제적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비트 매니아에 파이널 판타지 타이틀 곡이 있었고 상당히 어려웠던 생각이 나네요. 그 파이널판타지의 모바일 전작이었던 파이널판타지4의 10년 후를 배경으로하는 파이털판타지4 : 더 애프터 이어즈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동시 출시됐습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전투 방식이 약간 지루하며 쿨타임 적용 시 상대방의 공격 쿨타임을 확인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고, 높은 퀄리티와 콘솔을 모바일로 완벽하게 이식했다는 점과 특히 한글을 지원한다는 호평도 있겠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요. iOS는 $15.99 안드로이드는 18,000원입니다. 파이널판타지의 네임 벨류와 값어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1987년 12월 18일 '빛의 전사'로 처음 등장하여 1994년 4월 2일에 출시된지 19년이 된 파이널판타지IV 컨텐츠의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생각은 저 뿐인가요?

곧 출시될 Assassin’s Creed Pirates(참고)가 $4.99이고 인피니티 블레이드3가 $6.99인데 인-앱 결재가 없을 것이라고 하더라도 스퀘어의 가격 책정이 적절할까? 라는 입장인데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via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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