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블랙의 경우 아이폰4 화이트나 아이폰4S(블랙/화이트)에 비해서 슬림하기 때문에 비교적 케이스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반면, 안테나 설계 변경으로 사이즈가 더 두꺼워진 아이폰4 화이트나 4S의 경우 사이즈 호환을 잘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EW MACBOB을 손에 넣게 된 계기는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만(사연이 좀 깁니다^^"), 일단 첫인상은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이유인 즉, 배송받은 제품이 "불량"이었기에 제조사에 연락 후 교환을 받는데 까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구매 후 2주(14일) 이내에 불량일 경우 배송비가 들어가지 않으며, 제조사 확인 후 새제품으로 교환받았습니다.
UPDATE 2012.05.14 초기불량 교환에 2주 걸렸고, 사용중 불량(아이튠즈 동기화, 배터리 케이스 충전은 되나 배터리 케이스에서 아이폰으로 충전불가)으로 5월 2일에 AS 보냈는데 5월 14일까지 연락이 없어 연락해보니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다음주에나 받는다는군요. 정확하게 언제쯤 받을 수 있냐는 답변에는 월요일이 되봐야 안다. 였으며, 다른 색상으로라도 교환 역시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불가였습니다. 이런 AS 경우 처음이군요.
개인적으로 특정 브랜드 선호도가 강하기 때문에 네임벨류가 적은 제품에는 잘 눈길이 가지 않던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제조사가 하이배터리(HIBATTERY)라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으로 상품관련 정보 찾기도 힘들었고, 엠하우(mhow)라는 곳에서 사은품으로도 주는 제품이라서인지 중고카페에서 미개봉 제품을 정상 가격의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EW MACBOB 배터리 케이스를 블로그에 따로 소개한 이유는, 그간 가지고 있던 '선입견' (일단 브랜드네임 벨류가 있는 제품을 선호) 을 깨준 케이스로 해외 유명 배터리 케이스에 비해 완성도 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딱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깔끔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부착 부분이 매끄러워 '탈부착'이 상당히 편했으며 아이폰4 블랙/화이트 아이폰4S 모두 잘 들어갔던 점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아이폰4S는 강화액정을 쓰는 중이라 그 두께가 두꺼워서 다른 배터리케이스에는 거의 맞지도 않고 설사 힘으로 끼워넣었다고 하더라도 분리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던 반면 NEW MACBOB 의 경우 무난하게 잘 맞았습니다.
배터리 케이스는 2가지 방식이 있는데, 1) 케이스의 배터리가 모두 사용된 후 아이폰의 배터리가 사용되는 방식 2) 실시간으로 충전하는 방식 이 되겠습니다. 두 방식 모두 나름 장단점이 있으며 NEW MACBOB은 실시간으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하단의 버튼을 오른쪽으로 밀면 충전, 왼쪽으로 밀면 충전이 중지되는 방식입니다.
후면 버튼을 이용하여 총 4칸의 LED로 배터리 잔량 정도(1칸 당 25%)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시 자동으로 LED가 표기됩니다. 또한, 아이폰을 아이튠즈에 동기화 할 때 따로 케이스를 탈부착 할 필요 없이 동봉된 케이블 또는 '맞는' 케이블 아무거나 사용하여 배터리 케이스 충전 + 아이폰 배터리 충전 + 아이튠즈 동기화를 동시에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그립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대신 아이폰 내장 배터리 1450 mAh + NEW MACBOB 1600 mAh = 3050 mAh로 아침에 한번 충전하고 나가서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컬러 코팅 소재라 '긁힘'에는 약할 것 같습니다만, 왠만큼 험하게 쓰는 분들 아니고서야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어제 아이폰4를 리퍼(1년 지나기 전에 배터리 문제로 무상리퍼)받고, 전면 액정만 부착한 다음 NEW MACBOB을 끼워주니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무지 좋아하더군요 >.<)
색상은 BLACK, GREY, BLUE, GREEN, RED 총 5가지로 개인적으로 왜 핑크가 없을까? 싶기는 합니다. 무조건 네임벨류 부터 확인하던 고정관념을 깨트려준 NEW MACBOB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점에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듯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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