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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없이 홈화면에서 실시간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날씨앱 Celsius 리뷰

T.B 2012. 2. 9. 10:30


지구 온난화로 남극의 역풍을 맞는다고 표현되는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요즘 들어 부쩍 날씨앱을 자주 들여다 봅니다. 순정 iOS 의 기본 날씨앱알림센터에 등록되는 관계로 알림센터에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한눈에 쉽게 보기 위해서 날씨앱을 실행하고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간 출시됐던 날씨앱에 대해서는 
Weather+ 를 제외한 다른 앱들을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이 없었던 탓에, 뭔가 쓸만한 날씨 어플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주간 날씨 지원되고, 현재 날씨 잘 나오고, 좀 더 편하게 날씨를 확인할 수 없나? 해서 찾아본게 Celsius 입니다.

Celsius는 알림센터를 내리거나,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홈화면에서 실시간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 가 되면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포함하여 현재 앱스토어에 출시된 날씨 앱중에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행 후 위치 정보를 요구하며 푸시 알림에 관한 설정을 이어서 요구합니다. 위치 정보를 허용하지 않으면 GPS 정보를 읽을 수 없기 때문에 날씨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승인 하면 현재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등록합니다.


Light 테마와 Dark 테마 2가지를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Light 테마가 마음에 들며 인터페이스와 색감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하다는 느낌입니다.


원하는 요일을 클릭하면 세부 기능 UI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loud Rader(구름), Temperature Map(온도), Satellite(위성사진), Wind Map(풍속, 풍향), Rain Rader(강우)를 맵으로 시각화하여 시간대별로 볼 수 있습니다.


소셜 연동 기능으로는 트위터(Twitter)페이스북(Facebook) 지원합니다. 메뉴를 클릭한 뒤 현재 날씨(Current temperature) 또는 요일별 날씨를 바로 SNS에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초기 실행 화면 좌측 상단에 (i)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Celsius 실행에 관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Locations(위치), Settings(설정), More(광고) 로 Settings를 보시겠습니다.


General Settings에서는 풍속을 Km로 할 것인가, Miles로 할 것인가와 테마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Home Screen Icon Temperature 에서는 0℃ 가 되면 알람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날씨가 '춥다가 풀릴 때' 알림으로도 좋겠고, '추워지기 시작 할 때' 알람으로도 좋겠습니다.


Notification Settings에서는 알림에 관한 소리 설정과 팝업 설정을 할 수 있고, Enable Badge Icon Notification 에서 온도 설정을 활성화 시켜야만 정상적으로 홈화면에서 현재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를 클릭하니 깜놀! Celsius 개인적으로 선호하던 날씨앱인 Weather+ 의 제작사가 출시한 앱이었던... >.< ITWC가 날씨앱 하나는 잘 만들지 않나 싶군요.


Celsius의 아이패드 실행화면 입니다. 따로 아이패드용 HD 버전은 없는 유니버셜 앱으로 확실히 화면에 크니 보기가 더 좋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 나름 만족감을 받았던 디자인과 색감을 넓은 사이즈에서도 잘 구현해놨다는 느낌입니다.


위성사진이 화면 전체로 나오지 않나, 해상도가 좀 올라가나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기에 다소 실망감은 있었습니다만, 아이폰 출력보다는 확실히 큰 출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2가 3GS+WiFi 모델인 관계로 GPS 모듈이 없는 WiFi Only 모델에서도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 유무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서버로딩 방식이라 돌아갈 겁니다. 탈옥패드의 경우 BTStack과 같은 트윅을 이용하여 GPS 모듈을 대체할 수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GPS 모듈을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탈옥폰의 경우 알림센터에 등록시킨 날씨 정보를 LockInfo나 IntelliscreenX 연동으로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순정폰의 경우 날씨 확인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Celsius(별 4개 반) 는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현재까지 출시한 그 어떤 날씨앱 보다 '썪 괜찮은 앱'으로 무료버전(Free) 또는 유료버전($0.99) 중 택일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의 차이점은 무료버전의 경우 광고가 들어가고, 테마 선택 등을 제외한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아래와 같이 홈화면 아이콘에 FREE라고 미세하게 표시됩니다.


꼭 유료버전이 아니더라도, 무료버전만으로도 홈화면에서 날씨를 확인한다던지 주간날씨를 보는데 있어써 전혀 문제가 없으며 무료버전에서 제공하는 기능들만 해도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한가지, 이걸 장점이라고 해야할지 단점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앱을 실행하면 기본적으로 현재 온도가 뱃지로 등록됩니다만, 장시간 대기모드 일 경우 뱃지가 사라집니다. 이때는 다시 앱을 실행해야지만 뱃지로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온도에 관련된 GPS 정보를 수신해서 뱃지로 표시하게 되면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 아닐런지 싶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저처럼 특히 날씨앱을 자주 보는 사용자들에게 정보가 될 듯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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