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세계는 반도체 전쟁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 연설에서 "전쟁의 차가운 바람이 계속해서 인류를 뒤흔들고 있다"면서 "주님께서 어둡고 추운 곳에서 떨고 있을 우크라이나 형제자매들을 돕기 위해 연대의 몸짓으로 전쟁을 종식시킬수 있는 힘을 가진 이들의 마음을 깨우쳐 주기를 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 악마'들은 박격포와 로켓포 등 '무차별 포격'을 퍼부었고, 우크라이나 하늘에선 눈 대신에 몸에 닿으면 뼈가 녹고 공기만 마셔도 치명적이라 '악마의 무기'라 불리는 소이탄이 내렸습니다.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입니다. 고금리·환율·물가로 인한 R(Recession)의 공포에 이어 L(Lay off)의 공포가 왔고, 미중 무역 갈등 최대 피해자가 한국이라 반도체 생태계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과 지원을 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K-반도체 위기감이 커지는 중입니다.
방첩 당국으로부터 중국의 '비밀 경찰서'로 지목된 잠실 송파구 '중국집' '동방명주'(東方明珠)는 31일 폐업이라는 언론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며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인테리어 공사로 임시 휴무하고 2월부터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른바 "해외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국 내 비밀 경찰서 운영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중국 정부의 최고기관 국무원 및 관영매체 '신화통신', '중국중앙TV'(CCTV)와 연결돼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고, 2020년 12월 여의도 국회 앞 대로에 위치한 건물 9층에 지점을 낸 법인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보면 중국인 또는 귀화자나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이름의 주요 임원진도 다수 확인됐습니다.
내년 설비투자가 올해보다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니, 법인세 { '25%'(지방세 포함 27.5%) - (뻑 하면 찾는)OECD 평균 21.2% = 3.8%p } 3%p인하도 1%p에 불과한데,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대기업의 세액공제율을 기존 6% → 8%로 2%p 올리는데 그치며 원안에서 크게 후퇴했습니다.
경기가 불확실한데 여·야 '밀실 협상'과 깜깜이 법안 심사라는 정치권발 리스크까지 겹치자 SK그룹은 "지금은 '소나기'를 피해야 할때"라며 '해외 투자 전진기지'로 설립한 SK동남아투자법인의 보유 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동성 확보에 총력전 중입니다.
북한은 8년 전 한국수력발전 사건의 해킹 조직 '김수키'가 국회의원실과 기자를 사칭해 피싱 메일을 보낸 사실을 경찰이 확인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을 사칭하는 등 해킹 시도를 받은 900 여명 중 49명이 실제 해킹이 됐고, 이번 해킹 과정에서 김수키는 국내외 서버 3백여 개를 장악했다는데요.
보안이 취약한 쇼핑몰 등을 포함한 국내 13개 업체에 서버 정상화의 대가로 비트코인을 요구했고, 실제로 2곳은 비트코인을 건네준 걸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은 서울과 경기 4개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하자 일부 지역에서 매물을 거둬들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지만, 고금리로 '얼어붙어' 공인중개사들이 줄줄이 '폐·휴업' 중입니다. 부동산거래 시장에 러시아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이사나 인테리어 업계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무소불위' 노조는 문재인 정부 5년새 '87%' ↑가 증가했는데, 대규모·공공부문은 높은 조직률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반면, 보호가 더 절실한 소규모 영세 기업의 조직률은 미미한 것이 '현실로' 월 1,000만 원 번다니까 너도나도 가입했다는 '공사판 조폭', '고용세습·협박채용' 등이 판을 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과 14범'으로 전망되는 연구대상 이재명 씨는 본인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들의 실명과 소속, 얼굴 사진을 담은 자료를 만들어 당원과 개딸 아줌마와 개삼촌들한테 '뿌렸는데' 특정 검사 이름에 다른 검사의 얼굴을 쓴 것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엉뚱한 좌표'까지 찍었습니다.
성남FC만 해도 특가법상 '제3자 뇌물죄'로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인 이재명 씨는 대장동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현금화한 천화동인 1호 자금 80억 원의 용처를 추적 중인 가운데,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가 이 돈과 관련 이 씨를 '언급한 녹취'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백현동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정진상 지시로 백현동 개발을 검토했는데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에서 사업을) 하지 않기로 해 관여하지 않았다. 백현동은 '김인섭'이 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 은폐 사건은 이재명 씨가 강력하게 복당을 추진했던 박지원 전 걱정원장의 비서실장이던 노은채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박 전 원장의 '첩보 삭제' 혐의에 가담한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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