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직업이 블로그인 전업 블로거도 아니고 취미인 IT(주로 모바일)와 건강에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운영하는 블로거인지라 하루 쓸 수 있는 글 수는 정해져있습니다. 원문해석 정도는 20분에서 긴글은 몇일씩 걸리기도 합니다. 소개해드리고 싶은 얘기들이 '산더미' 인데, 어째 하루가 5분 처럼 짧게만 느껴지니 아쉽기만 합니다. 그때그때 생각났을 적에 블로그에 비공개로 제목을 붙여놓는 다던지, 아침에 커피 한잔과 함께 RSS로 뉴스를 보면서 이런것 괜찮겠네 싶은 것들을 원 제목 그대로 써놓고 순차적으로 포스팅 중인데요.(MS 원노트 http://chunchu.tistory.com/173 혹은 한컴을 이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저는 머릿속으로만 구상한 후 스마트폰으로 제목 정도 붙여놓습니다.) 이게 벌써 2페이지가 ..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카메라 앱'으로 평가받는 VSCO CAM이 드디어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됐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만연한 도둑질(piracy) 덕에 주요 개발사(자)들이 손을 뗀 마켓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VSCO CAM(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sco.cam)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특히 iOS에서 결재했던 이전 결재내역을 안드로이드에서 복원할 수 있게끔 출시되었다. VSCO Cam은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아마추어 뿐만 아니라 전문 디자이너들에게까지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다양한 필터를 통한 비주얼을 표현할 수 있다. 노출과 포커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유료 필터($5.99) 외 기본으로 제공하는 무..

급하게 나가야하는데 배터리가 20%다. 곧 배터리 부족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리겠고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해야하거늘 걱정이겠다. 차량에서 충전할 수 있고 데스크에서 충전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라면 딱히 고민되지는 않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당혹스러울 것이다. 너무 뻔한 얘기라 이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뻔한 얘기를 아예 모르거나 '들으면 아는데' 실제로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이것저것 하지 못하게 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대기모드로 둔다고 할 지라도 백그라운드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송수신을 하게 된다. 설정에 따라서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푸쉬가 울리는 등 이것저것 ..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전에 백그라운드 종료란 없다.' 이 부분은 차츰 블로그를 통해서 다루기로 하고 이번에는 '그놈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관리해주는 앱을 소개할까 합니다. 안드로이드OS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와 iOS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의 차이점 부터 짚어보자면 iOS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제한적으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허용합니다. 멀티태스킹도 안드로이드 처럼 real-multitasking이 아니라 pseudo-multitasking이죠. 이런 차이점은 각각 운영체제 별로 장.단점을 갖을 수가 있습니다. 구글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허용하는 이유는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앱이 비슷할 수 밖에 없으니(앱 수십~수백개 깔아놔도 쓰는건 정해져 있을 겁니다.) 해당 앱을 빠르게 실행하게 하기 ..

이전 포스팅인 '안드로이드에서 금융앱 사용이 자폭인 이유'(참고)와 연계 포스팅으로 이번에는 루팅(rooting)한 기기에서 은행앱을 포함한 금융앱 사용방법이다. 아이러니 하게 들릴 수는 있겠으나 '알면서 하지 않는 것'과 '모르면서 지껄이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 포스팅을 통해서 비정상적인 단말구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은 각자 당사자에게 있음을 분명하게 밝혀두고 시작하자. iOS에서도 탈옥(Jailbreak) 후 금융앱을 사용할 수 없다. 대부분의 금융앱이 앱 구동시 탈옥을 디텍트 하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유명 iOS 개발자에 따르면 그 수준이 알만하다. 탈옥 기기에서 원천적으로 금융앱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써는 후킹(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