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분노를 금할 수 없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오피스텔 복도에서 이대남 둘이 이웃사는 30대 여성 한명을 마구 때렸다는 것인데요. 사건의 경위가 없고 남성 중 한명이 왜 신고를 했는지도 안 나왔으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술 취한 여성이 오피스텔 복도에서 주정을 부려 시끄럽게 했고, 이대남들이 조용히 해달라고 몇차례 하자, 쌍욕을 하면서 여성이 먼저 때린 '주폭'으로 인한 사건이었다는데요. MBC는 이 앞부분 영상을 잘라내고 보도를 했던 것입니다.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직원들이 거짓말을 쳤던 9가지 혐의를 모두 벗었습니다. 박 전 대표가 누명을 벗는데 무려 '8년이나' 걸렸는데요. "'2 + 2 = 4'가 아니다"는 식의 '1 마디'를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