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10만 원대 '갤럭시 M12'(19만 8,000원)를 28일 출시한다는데 남는게 있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과거 mp3 플레이어, 동영상 플레이어, 똑딱이 카메라 등의 가격대를 감안한다면 용도가 유사한 기기들에는 사형 선고나 다름 없는데요. 원래 M 시리즈는 인도, 동남아 등 공략을 위한 온라인 판매 전용으로 국내에서는 2년 만에 재출시됩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① 미중 분쟁에 따라 화웨이가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② 7월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는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을 선점하기 위함인데요. 양극화에 따라 ③ 프리미엄(플래그십) & (마케팅 비용을 줄인)박리다매의 연장선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④ '사용자 경험'이라는 미래 가치입니다. 마치 과거 아이팟을 쓰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