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강좌/시디아

아이튠즈 암호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PasswordPilot

T.B 2011. 8. 3. 22:50


오늘 소개해드릴 Cydia트윅은 아이튠즈 패스워드를 미리 입력하여, 업데이트 할 때마다 일일히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PasswordPilot입니다.

사실, PasswordPilot가 나온지는 좀 됐습니다. 이제서야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열흘전 PasswordPilot 의 소식을 듣고(바로가기) 2가지 의문점이 생겼기때문입니다.

① 과연 이 트윅이 안전한것인가?
② 과연 이 트윅이 필요한것인가?

입니다. PasswordPilot은 아이튠즈 패스워드를 미리 입력해놓기 때문에 만약, 자신의 애플ID에 신용카드가 등록되어 있고 아이폰을 분실했을 경우 습득자가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마구잡이로 어플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애플ID를 이용 개인정보 도용.남용의 위험성이 있는 트윅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런 종류의 트윅은 출시되자마자 바로 테스트 해보기보다 시간을 두고 이 트윅이 혹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트윅인지 포럼의 댓글이나 반응을 살펴본 후에 써봐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① 아직까지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으며
② 현재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정보에서는 장점에 해당되는 "편리함"만을 기재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에 관해서는 제대로(혹은 전혀) 언급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STEP1  Cydia ☞ Search ☞ PasswordPilot (BigBoss) 설치


STEP2  설정 ☞ Extensions ☞ PasswordPilot 에서 자신의 애플ID 패스워드 입력


앱스토어에서 애플ID를 요구하는 팝업에는 아래와 같이 PasswordPilot에서 설정해놓은 패스워드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iOS 기기에만 입력되며 PC에 설치해둔 아이튠즈와는 무관합니다.


우측 사진은 PasswordPilot에 의거 애플ID 패스워드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스크린샷이고, 좌측사진은 LockDownPro를 이용하여 앱스토어 오픈시 패스워드를 묻는 스크린샷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PasswordPilot을 사용하려면 LockDownPro와 같은 종류의 사생활보호 트윅으로 앱스토어를 잠가두라는 얘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입부에서 언급했던데로 아이폰을 분실했을 때 크게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직접입력"을 권하고 싶지만, 쓰기에 따라서 PasswordPilot은 굉장히 편리한 트윅인게 사실입니다. 애플계정이 두 개 이상일 경우(미국계정.한국계정.알래스카계정 등) ID가 바껴도 PasswordPilot에 저장해놓은 패스워드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즉, 계정별로 패스워드가 다를 경우 사용이 또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계정의 패스워드를 동일하게 하는 "미련한" 행동을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계정은 1개고, 자신이 아이폰 관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을 때 사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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