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7 한국 출시 21일에 애플페이 출시 루머에 관하여

T.B 2016. 10. 5. 13:43


애플의 전자상거래 결재서비스인 '애플페이'가 한국에 출시 할 것이라는 '루머' 다.


그냥 막 아무렇게나 루머가 등장하지는 않고, 루머에 대한 정황 근거로 최신 iOS 10 의 약관 중 애플페이에 관한 부분을 한국어 약관으로 수정했다.


아 님? 근데여?


가 아니라, 애플은 지난 9월 5일 홈페이지에 애플뮤직에 관한 한국어 약관이 추가된 후, 그날 애플뮤직의 국내 출시를 알린 바가 있다.


이때문에 애플이 한국에서 아이폰7/+ 출시와 함께 애플페이를 동시에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 분석이 지배적이다.


애플페이 전망, 밝지는 않지만 프리미엄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다면 승산있다.


애플페이가 한국에 출시된다 한다면 당장 '삼성페이' 와 경쟁해야 한다. 이런 말이 있다. "99%의 노력과 1%의 삼성, 1%가 문제다." 라는 말이다. 한국 사회에서 뭐를 하더라도 삼성이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 얘기다.


전자상거래 결재서비스도 마찬가지다. 당장 카드사들과 협력해야 하는데, 카드사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 이상 정착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더욱이 삼성의 눈치를 봐야 하는 삼성 외 대한민국 모든 기업들이 애플페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신세계)과 경쟁관계에 있는 유통업, 이와 협업하는 카드사라면 '프리미엄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고가격 시장을 먼저 공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는 애플이 그간 취해왔던 브랜드 마케팅이다.


애플(애플스토어라는 이름은 더이상 쓰지 않는다. 그냥 Apple 이다.), 애플페이까지 한국에 출시하는 것을 두고 호들갑을 떨면서 '한국 정벌' 에 나섰다, '삼성에 대한 도전' 이다 등등 몸둘 바를 모를 지경으로 오그라들 표현들이 나오는 중이다.


일반인들에게 애플페이의 효과는 당장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드혜택, 적립, 부가서비스, 온/오프라인마켓할인, 할부 등등 을 보면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성공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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