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강좌/탈옥

iOS 9.3.3 준탈옥이란 리부팅 후 재탈옥 방법

T.B 2016. 7. 25. 05:59


iOS 9.2 ~ 9.3 까지를 지원하는 'Pangu Team의 새로운 툴'은 완전탈옥(untethered jailbreak)이 아닌 준탈옥(semi-tethered jailbreak)이다. 반탈옥(tethered jailbreak)과는 다르다.


이번에 공개된 탈옥은 리부팅 후에는 탈옥이 풀린다. Pangu Team에서는 이를 두고 "쉽게 탈옥을 제거 할 수 있다." 고 하였지만 탈옥을 목적으로 하는 유저들에게 굳이 이런 번거로움은 필요가 없다는게 팩트다.


완전탈옥, 반탈옥, 준탈옥이란?


준탈옥(semi-tethered jailbreak)의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011년 10월 25일이다. 탈옥툴이 여러가지가 있는데(탈옥에 관한 exploit을 툴로 배포한 개발자 또는 팀이 네이밍) redsn0w 부터 등장했다.


우선 반탈옥(tethered jailbreak)은 탈옥 후 리부팅 할 때 마다 PC에 연결해야만 '부팅' 이 된다. PC를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리부팅 시 iOS 기기를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아이폰이라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 즉, 아이폰 케이블에 tethered(v. 묶다.)되어 있다하여 tethered jailbreak라 부른다.


준탈옥(semi-tethered jailbreak)은 '아이폰(전화)' 처럼 리부팅 후에 기기를 쓸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등장했다. semi-tethered 원어 그대로 케이블에 묶여 있되 절반만 묶여 있음을 의미한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리부팅 후 부팅은 가능하지만 탈옥은 풀린다.


재탈옥을 위해서는 PC와 케이블이 필요하고, 그래서 semi-tethered라 부른다.


이제 완전탈옥(untehered jailbreak)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눈치가 빠르다면 저절로 이해했을 것이다. untethered 라는 말 처럼 케이블에 묶여 있지 않은, 리부팅 후에도 탈옥을 유지한 채 부팅이 가능한 탈옥을 의미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이브리드 준탈옥


이번에 공개된 Pangu Team의 탈옥은 기존의 준탈옥과는 개념이 약간 다르다. 리부팅 후 부팅이 가능하고 탈옥이 풀려 재탈옥이 필요하지만, 재탈옥을 위해서 PC나 케이블이 필요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상단에 첨부한 gif 애니메이션에서 보는바와 같이 리부팅 후 스프링보드 레이아웃 등 탈옥에 관한 설정들이 깨져있을 것이다. 탈옥 과정중에 설치된 Cydia, PP 앱들이 삭제되지는 않지만, root 권한이 풀린 상태임으로 Cydia를 실행하면 실행되지 않는다.


리부팅 후 재탈옥 방법


만약 기기를 리부팅 해야 하거나,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충돌에 의거 리부팅 된 후 재탈옥을 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Step1. 홈화면에 보이는 PP 앱을 실행한다.



Step2. 아래와 같은 알림 팝업이 뜨면 'OK'를 클릭한다.



Step3. 'OK' 클릭 후 앱 중앙에 원형과 중국어 텍스트가 등장한다. 이때 슬립 버튼으로 기기를 잠근다.



Step4. 재탈옥 프로세싱이 끝나면 락스크린에 '저장용량에 관한 경고' 가 등장한다. 그대로 두면 된다.



Step5. 잠시 기다리면 리스프링(respring) 될 것이다. Cydia를 실행하여 재탈옥 프로세싱이 완료된 것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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