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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기자동차 프로젝트 타이탄 위해 테슬라와 안드레티 오토스포츠 엔지니어 영입

T.B 2016. 4. 23. 07:28


애플이 전기자동차를 내놓거나 개발중이라며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은 공개된 팩트다.


테슬라(Tesla)가 비록 지금은 배터리 문제(약 1,000만원 상당의 배터리 수명이 1년 남짓)를 겪고 있지만, 모델3 를 통해서 전기자동차 보급에 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간 알려진 바로는 애플의 첫번째 전기 자동차 모델이 BMW 베이스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지배적이었다. 루머가 막 나오고 그러는 것은 아니고, 작년 여름 팀쿡이 BMW 독일 본사에 방문, 전기자동차 생산 공정을 살폈고 BMW 또한 자동차 페러다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혀 애플의 첫번째 전기자동차는 BMW 베이스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어제 나온 보도로는 애플이 BMW, 다임러(Daimler AG, 메르세데스 벤츠 지주 기업)와 전기자동차 협업 협상을 진행중이었는데 모두 결렬됐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제 남은 루머로는 작년 7월 '마그나 스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 업체와 컨택했다. 다수의 전기자동차 엔지니어들을 영입 중이다. 독일에서 비밀리에 전기자동차 개발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정도다.


이어 오늘 소식으로는 애플이 테슬라와 안드레티 오토스포츠(Andretti Autosport) 의 전 엔지니어를 영입했다는 소식이다.두 엔지니어는 프로토타입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Product Realization Lab"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테슬라 출신의 David Masiukiewicz 는 테슬라에서 프로토타입 기술 개발 하드웨어 CNC 선임 프로그래머(senior CNC programmer for R&D hardware prototyping) 였다.


Andretti Autosport 의 CNC 머신 샵에서 근무하던 Kevin Harvey 는 작년에 애플에 합류했으며, 역시 Product Realization Lab 에 배치됐다.


과거에도 애플이 테슬라 엔지니어를 영입 할 당시 앨론 머스크는 "필요 없는 엔지니어들이었다.' 라고 독설을 한 적이 있다. 앨론 머스크의 반응이 궁금하다.


Source: MacRumors



세계 최초의 전기 자동차 레이싱으로 베이징, LA, 런던 등 10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10여개 팀이 참가중인 '포뮬러 E' 에서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가진 안드레티 레이싱은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외, 특히 북미에서 인지도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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