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UI 글로벌 베타 롬 v6.3.17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기반 배포와 홍미노트3 CM 12.1

최근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의 화제는 '보안 취약점이 오픈된, 구글 조차 사후지원을 하지 않는 중인' 구 버전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최신 안드로이드의 일부 기능을 커스터마이징(짜집기) 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하나만 꼽으라면 '지문인식, 모바일 결재' 기능이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부터 지문인식과 모바일 결재를 지원했으나 일부 OEMs는 마쉬멜로우 이전부터 이 기능을 지원했으며 현재 구글과 무관, 독자 기술을 채택중이다.

그러나 SW 능력 없는 일부 OEMs들은 많은 보안 취약점이 노출 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조선에서는 안 화제일 수도 있다.)

이런 이유에서 '갈 데까지 갔다.' 는 안드로이드 저가폰의 초저가, 초저스펙 entry level 폰들이 점점 줄어들고 최신 안드로이드 펌웨어를 지원할 정도의 스펙으로 상향되는 트랜드다.

가격 하면 이제 한국에서도 널리 인지도가 높은 샤오미(Xiaomi) 조차 이를 인지했다. 샤오미에서 미 3(Mi 3), 미 4(Mi 4), 미 노트(Mi Note)에 대한 안드로이드 6.0 기반 글로벌 베타롬을 배포했다. 물론, 샤오미의 플래그십폰에나 해당되는 것들이지만 한국에서도 샤오미 유저들이 상당하다는 점, 샤오미의 글로벌롬이 한글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국내 샤오미 유저 또는 최신 플래그십 미 5(Mi 5)나 아이폰 SE를 목표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의 4.3인치 스냅드래곤 820, 3GB RAM 폰을 생각중인 유저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다. (Source: Xiaomi)

그러나 샤오미 글로벌롬을 한국에서 곧이 곧대로 쓰기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접속등의 불편함이 있으며 샤오미의 저가폰들은 여전히 구버전의 펌웨어다. 따라서, CM(CyanogenMod)롬을 주로 쓰는데 가장 최근에는 CM에서 샤오미의 가성비폰 롤리팝 기반의 홍미노트3(Redmi Note)를 지원하는 마쉬멜로우 기반 CyanogenMod 12.1 를 배포됐다.(Source: XDA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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