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이해 할 수 없는 부트로더 언락 프로그램

XDA Developers blog에는 샤오미가 부트로더 언락을 막았다고 전했다. 샤오미의 Redmi Note Pro, Mi 4c, Mi Note Pro 와 같은 일부 기종에 해당되며 최신 펌웨어 설치시 새로운 부트로더 정책이 적용된다. 샤오미는 왜 부트로더 언락을 제한했는가에 관하여 악의가 있는 서드-파티(어플리케이션 등) 판매자가 최종적으로 사용자의 손에 전달되기 전에 폰으로 멜웨어를 읽어들이게 끔 하는 것을 막고자 함이라 전했다.

구글의 넥서스(Nexus), 소니 등 거의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부트로더 언락 방법을 제공 및 공식 지원하고 이에 관한 평판이 좋다. 사용자들은 부트로더 언락을 통해서 자신의 기기에 더 최적화 된 ROM을 선택적으로 사용하거나 기기 내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Super Ueser 권한을 취득하는 행위인 루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일반적으로 루팅 전에는 부트로더 언락이 필요하다.

일부 제조업체에서는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더록 언락 명령어를 제공하고 언락 코드를 요구한다.(모토로라의 부트로더 언락 툴이 좋은 예다.) 샤오미는 모토로라의 언락 모델을 선택했다. 사용자들이 그들의 기기를 언락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샤오미에서 데스크탑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후, MIUI 계정을 통한 로그인 및 SMS 인증을 통한 언락 코드를 받아야만 한다.

문제는 부트로더가 잠겼다는 의미는 더이상 플래싱(flashing)을 위한 패스트부트(fastboot)가 불가하다는 지적이다.(dev rom 6.1.14) 공식 MIUI 포럼에서 유저들은 OTA 업데이트 도중에도 '벽돌' 증상이 발견됐다고 한다.

Source: XDA Developer, Via: Android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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