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BRAVIA 4K HDR 안드로이드TV, 4K 컨텐츠 안드로이드 스토어, 뉴 h.ear 시리즈

주 수입원이 '카메라 모듈' 인 소니는, 단 한번도 모바일 부문에서 영업이익을 낸 적이 없다. 소니는 올해에도 모바일 부문에서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바이오(VAIO) 랩톱 처럼 매각할 것이라 공언했다. CES 2016 에서도 모바일 보다는 TV, 음향기기, 컨텐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Sony BRAVIA 4K HDR Android TV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은 '소니의 정체성' 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새 스마트TV는 4K 해상도와 Slim Blacklight Drive, X-tended Dynamic Range PRO, TRILUMINOS Display, 4k Processor X1 이 특징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앱, 게임, 컨텐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Sony 4K Video store for Android

4K 디스플레이에 관한 비판으로 '컨텐츠' 가 없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소니는 오늘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서 소니가 선택한 안드로이드TV를 위한 동영상 스토어를 올해 중으로 출시할 것이고, 'ULTRA' 라는 앱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ULTRA 앱은 소니 픽처스의 4K 컨텐츠를 포함하며 Chappie, Fury, Elysium, The Walk, Men in Black 3, Salt, Pineapple Express 등의 40~50 여개의 클래식 타이틀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유저들은 TV 쇼 등을 다운로드 구매 또는 스트리밍하여 재생할 수 있고 소니가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한다 밝혔기에, 이론상으로는 다른 안드로이드TV나 셋톱 박스용으로도 출시될 수 있다. 그러나,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소니의 기기' 외에는 확정된 것이 없다.

New h.ear line-up

오늘 CES 이벤트에서 소니는 h.ear go, h.ear on Wireless NC, h.ear in Wireless 를 선보였다. h.ear go는 소형 휴대용 고-음질 오디오 무선 스피커로 Spotify 연결, 구글 캐스트 및 멀티-룸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형인 h.ear in Wireless 는 넥(목) 스타일의 인-이어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으로 HD 보이스 및 고퀄리티 오디오와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끝으로 헤드폰 타입의 h.ear on Wireless NC 는 긴 배터리 시간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특징인 오버-이어 헤드폰이며 역시 고-음질 오디오, 40 mm HD 드라이버가 내장된 유닛이 특징이다.

h.ear 패밀리는 고퀄리티 무선 청취 기술인 LDAC technology가 적용됐으며 가격은 h.ear in Wireless가 €180 ($193), h.ear go는 €250 ($268), h.ear on Wireless NC는 €321이고 소니는 2016년 4월 유럽에서 이 제품군을 우선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ource: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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