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구글 픽셀C 판매 시작 공식 스펙과 해외 리뷰들 소개

T.B 2015. 12. 9. 06:36


오늘 (해외)IT/모바일 메인 이슈는 iOS 9.2 배포와 오늘 부터 구글이 최신 레퍼런스 테블렛인 픽셀C(Pixel C) 테블렛 판매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Google Play Store 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2GB가 $499(한화 약 59만), 64GB가 $599이고 Pixel C 폴리오 키보드는 $149로 별도 구매해야 한다. 아직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The Verge 에서는 '빼어난 하드웨어 디자인, 크롬북 픽셀, 의심의 여지가 필요 없이 품질이 보증되는 구글의 하드웨어' 라는 평가다.


The Pixel C has straight, squared of edges — you can trace the design language straight back to the Chromebook Pixel. But it isn’t a slavish port from laptop to tablet. It’s designed with slightly curved edges and dual speakers. There are no creaks or weird misaligned ports and buttons like we often see on Android tablets. Google’s Pixel team has only ever made beautiful-looking hardware, and the Pixel C is no exception.


ArsTechnica 의 리뷰로는 빌드 퀄리티가 뛰어나고 아이패드에 대항할 수 있다. 픽셀C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이전까지 본적이 없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테블렛이다.


The glass and aluminum make for a very solid, premium-feeling device. It’s a night and day difference from the HTC-built Nexus 9, which had a loosely fitting plastic skin that would actually deform with just a light touch. The Pixel C’s build quality can stand up to an iPad, but it is 80g heavier and 0.9mm thicker than an iPad Air 2. You do get a slightly larger screen and a much bigger battery, though.


Mashable 에서는 키보드 악세서리를 탑재했을 때의 균형있는 디자인과 키보드가 단단하게 픽셀C에 잘 고정됨을 지적했다. 사람들이 픽셀C를 키보드와 함께 쓴다면 실제 랩톱(노트북) 처럼 쓸 수 있을 것라 전했다. 덧붙여 아이패드 프로와 서피스 프로4는 이런 경험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약간 다르다.) 전했다.


The keyboard also happens to be excellent. It’s debatable what constitutes a “full size” keyboard these days (Google claims it is), although the Pixel C’s Enter and Tab keys are very much on the small side. Still, typing on the chiclet-style keys feels great, and I rarely missed a keystroke. In short, I could just sit and work without thinking about it.


Mossberg 에서의 리뷰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픽셀C의 비율이 표준규격 A4 사이즈라는 것을 지적했다. 이는 아이패드 1세대, 블로그 운영 초기부터 계속해서 강조해왔던 내용으로 테블렛 = e.Book 이 되려면 A4 사이즈는 되야기에 7인치 테블렛 혹은 8.9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권하지 않는다와 같은 맥락이다.


Even though the Pixel C is a Google hero product, it lacks the software to make it great. As on Android tablets from other companies, almost all the Android apps I used on the Pixel C looked like blown-up phone apps. It doesn’t appear that Google worked with key third parties to take advantage of the company’s first-ever tablet hardware.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는 안드로이드 앱들이 테블렛에서 좋지 않았던 7인치 스크린에서의 경험을 완화시켰다. 전했다. WSJ에서는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에 테블렛용 앱이 거의 없음을 지적했다.


Android apps don’t help, either. Most are designed for the smaller, vertical smartphone screen—not a bigger horizontal tablet. You won’t notice it when playing games or watching YouTube, but open Twitter and your exciting feed is surrounded by boring white space. In Slack, images in my chats were stretched and distorted to fit the wider screen


구글의 픽셀C는 분명 '이전가지 본적이 없는 역대급 안드로이드 테블렛' 이다. 그러나, 생각해야 할 것들이 우리가 단지 안드로이드 테블렛을 쓰기 위해서 최하 $648(한화 약76만3,020 원)을 지불할 것인가? 에 관해서다. 아이패드 프로와 똑같은 논리로, 과연 마치 크롬북과 같은 안드로이드 테블렛을 위해서 이미 출시되어 있는 $200 선의 크롬북 또는 저가형 윈도우 테블렛을 두고 픽셀C를 써야 하나? 이다. 더불어, "여전히 앱이 없다." 는 것도 고민해야 한다.


HTC의 넥서스9 처럼 빌드퀄리티 논란이 없는 하드웨어는 분명 개선됐으나 가격적인 메리트가 애플의 아이패드와 비교했을 때 매우 떨어진다.(아이패드 프로를 말하는게 아니다.) 차츰 얘기가 나오겠으나 엔비디아의 Maxwell GPU라는 점에서 마치 서피스 프로 시리즈와 같이 '전원 꼽고 사용해야 할' 상황도 예상된다.



올해 만약 안드로이드 테블렛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샤오미의 미 패드2(Mi Pad 2)를 권한다. 16GB 모델이 999위안(17만9,360.46원), 64GB 모델이 1,299 위안(23만3,222.46원)이지만 픽셀C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이상(윈도우10모바일)이 가능하다.(참고: 홍미노트3와 윈도우10/안드로이드 테블렛 미 패드2 샤오미 이벤트 정리) 그게 아니라면,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기다리면 되겠다.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