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아이패드에서 스플릿뷰 멀티태스킹 구현 방법

iOS 9 에서는 '스플릿뷰(Split View)'라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됐다. 그러나, 최신 아이패드(아이패드 에어2 이상)만 이 기능을 지원하며 iOS 9을 지원하는 이하 기기들은 스플릿뷰를 쓸 수 없다. 

• Split View, Slide Over, and Picture-in-Picture multitasking.
• The new Spotlight screen, predictive Sir, and third-party Spotlight search.
• Apple Health
• Handoff features in Continuity
• TouchID
• Support for OpenGL ES 3.0, the Metal graphics API, 64-bit ARMv8 apps, and TouchID/Apple Pay.

아이패드2에서 iOS 9의 빠진 기능이다. 아이패드2는 iOS 9에서 퍼포먼스가 향상됐고 최적화가 잘 됐다는 평가지만, '기능이 빠졌기에' 가능했던 것들이다.(참고: iOS 9 아이패드2 성능 분석 업데이트 권장)

만약, 스플릿뷰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아이패드에서 이 기능을 쓰고 싶다면 'Splitify(BigBoss, Free)' 로 간단하게 기능을 구현 할 수 있다. Splitify는 스플릿뷰 외에도 기기별로 실행 할 수 있는 슬라이드 오버 목록 수 제한을 해제, Extensions Settings 에서 로테이션 활성/비활성, 아이패드 스타일, 아이폰6/6플러스 스타일에 관한 옵션을 제공한다.

Note. 멀티태스킹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예를 들자면 백그라운드에서 게임 구동), 허용하지 않을 때의 장점이 더 많습니다. iOS는 이전 부터 메일, 아이팟, 네트워크 등 제한적으로만 멀티태스킹 기능을 허용했는데요. → 사용자가 알지 못하거나 의도치 않은 멜웨어, 악성코드 등이 백그라운드에서 구동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iOS는 아이패드의 스플릿뷰를 제한다면 'pseudo multitasking' 이라 부르는데요. 이 부분은 이전 글에서 자세하게 다뤄놨으니 대체토록 하겠습니다.(참고: iOS의 백그라운드 앱은 종료할 필요가 없다. 단, 미세한 차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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