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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 구글 엔지니어 지적 인정과 환불조치

T.B 2015. 11. 27. 06:53


지난 10월 6일 원플러스에서는 USB Type C 케이블을 출시했다. 원플러스 하면 '합리적인 가격 대비 성능' 이기에 화제가 됐는데, 100 cm 짜리가 $5.49, 150cm 짜리가 $6.99 에 불과했다.


그러나, 11월 15일 구글 엔지니어 Benson Leung은 최근에 출시된 USB Type-C 케이블 중 원플러스 제품은 피하라 조언했다. 원플러스의 USB Type C 케이블을 쓸 경우 크롬북, 픽셀 또는 넥서스6P와 5X에서의 원플러스 케이블이 인식을 잘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Reddit 와 XDA를 중심으로 원플러스 케이블 논란이 시작됐고, 가장 많이 지적되는 문제점은 레지스터 문제다. 우선 원플러스의 USB Type C 케이블은 '10kΩ'이다. Ω(옴)은 잘 알다시피 '저항값'인데, Ω이 낮을 수록 더 많은 전류가 저항을 받지 않고 들어온다.


USB Type C 표준 규격은 56kΩ 이다. 즉, 규격 보다 낮은 값의 10kΩ인 원플러스 USB Type C 케이블을 쓸 경우 '과전류'로 기기 내 기판, 회로가 손상될 수도 있다. 원플러스는 이같은 지적을 "모두 인정." 하고 케이블 구매 고객들에게 "전량 환불" 조치를 진행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리비전을 준비중이라 밝혔다.



만약 자신이 원플러스의 USB Type C 케이블을 구매했다면 'refund page' 를 통해서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Source: OnePlus, Via: Android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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