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DFU 복원과 업데이트 방법

블로그를 운영한지가 벌서 5년차에 접어드는지라, DFU 복원 방법과 DFU 복원의 중요성에 관해서 여러번 반복해서 글을 써왔는데요. 이번에 iOS 9 탈옥 Pangu 9 을 위해서 iOS 뉴비들을 위해 따로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잡 썰 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Step1. 먼저, DFU(공장도초기화) 방식으로 업데이트 혹은 복원할 iOS 버전의 .ipsw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현재 최신 iOS 버전은 9.0.2다.

iOS 9.0.2 업데이트 변경사항 ipsw 다운로드

Step2. 기기를 PC에 5핀 케이블로 USB를 통해 연결한 다음, 아이튠즈를 실행한다. 이후, 아래의 이전 강좌를 통해서 'DFU 모드'로 진입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법 문제 해결 총정리(참고)

Step3. 기기가 DFU 모드로 진입하면 PC에서 USB 연결음이 들리면서 아이튠즈에 아래와 같은 팝업 창이 뜬다. '확인' 을 누른 후 → 'Shift(키보드로) + iPhone 복원(마우스로)' 을 동시에 클릭한다.

'Shift + iPhone 복원'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뜬다. 여기서, 다운로드 받아 둔 자신의 기기에 맞는 펌웨어 파일(.ipsw)을 지정한다.

아래와 같이 확인 메세지가 팝업 된다. '확인'을 클릭한다.

Step4. 이제 아이튠즈에서 안내하는데로 몇번 클릭해주면 '알아서' 가장 최근에 백업해 둔 백업 정보를 토대로 '복원' 해준다. Windows의 Ghost가 이미지를 통째로 뜨는 방식이라면, 애플의 아이튠즈는 설치정보를 기억 후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로컬드라이브의 앱, 데이터를 자동으로 설치해준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iPhone 을 기다리는 중' 메시지에서 PC에서는 연결음이 들리고, 기기가 몇번 리부팅 될 수도 있다. '정상이다.'

Step5. 아래와 같은 'iPhone 활성화'가 뜨면, 애플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한다.

이후, '이 백업에서 복원' 항목을 클릭한 다음 백업 목록에서 본인이 원하는 백업 시점의 백업을 선택하여 복원을 진행한다.

이제 남은건 복원 완료 → 동기화다.

동기화 전, 아이폰의 경우 '네트워크 사업자' 업데이트를 묻는다. '당연히 업데이트'를 선택한다. ★ 주의할 점은 복원 과정(은 짧다.)에서는 PC를 손대지 않는다. 복원 후 '동기화' 과정에서는 (PC가 아예 다운될 것에 대비)본인 PC 사양과 가용램을 감안해가며 PC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DFU 방식의 업데이트, DFU 모드 진입은 예전 탈옥에서는 매우 중요했다. exploit을 이용하는 SW기반 탈옥이 아닌, 부트로더를 언락하는 방식의 HW기반 탈옥 시절에는 반드시 DFU 모드로 진입해야만 탈옥이 가능했다.

그러나, 순정 사용자도 DFU 모드 진입, 복원, 업데이트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시 문제가 발생하여 애플AS센터를 방문할 경우 일단 DFU 복원 부터 해보고 안되면 그냥 리퍼다. 따라서, DFU 복원을 잘 알아두면 굳이 시간과 (이동)비용 들여서 → AS센터에 방문하여 → 대기표를 뽑고 → 한참을 기다린 후 → DFU 복원을 기다린 후 → 다시 복원을 또 해야하는 비생산적인 루트를 '앎'으로 써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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