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8.4.1 반탈옥 가능 iOS 9 탈옥에 관하여 희망적

요즘 tb sns(탈옥 관련)를 배껴대는 정신 나간 '아류'들에 관한 제보를 받는 중이다. 네이버에 서식중인 '애' 같은데, '니 글을 써라.' 당부하고 싶다. 언제 날 잡아서 푸닥거리 한번 하기 전에.

본인을 exploit developer라 소개중인 이탈리아 학생 Luca Todesco 때문에 갑자기 생각이 났다. 이전에 이 글과 관련하여 제보를 받은 적이 있다. 오늘은 Luca Todesco가 이전에 주장하던 iOS 8.4.1 exploit에 관한 소식이다.

Todesco가 iOS 8.4.1 탈옥을 위한 소스 코드를 배포했다.

Todesco는 지난 8월 OS X 요세미티에서 2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하기도 했다.(참고 1, 2) 당시 Todesco는 코드네임 'Yalu'를 GitHub에 올렸다.

Todesco가 공개한 iOS 8.4.1 탈옥을 위한 exploit 소스 코드는 '불완전'하다. 즉, 미완성이라는 얘기다. 여기서 불완전이라는 얘기는, 간만에 등장하는 용어로 반탈옥(tethered jailbreak)이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리부팅 시 반드시 PC에 연결한 후 리부팅을 시킨다. 탈옥은 총 3가지 종류로 완전탈옥(untethered jailbreak), 반탈옥(tethered jailbreak), 준탈옥(semi-tethered jailbreak)가 있다. tehtered: (USB 케이블에)묶인 이라는 의미다.

iOS 8.4.1을 위해서 배포된 소스 코드는 OpenSSH 접근은 제공하나, 시디아 설치가 자동으로 되질 않아 수동으로 공식 .deb 파일을 다운로드 후 설치해야만 한다.

이번에 배포된 exploit 코드는 iOS 사용자들이 당장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exploit이 발견됐다는 얘기는 곧 iOS 9 탈옥이 가까워졌다는 얘기다. Todesc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매우 가까운 시기에 “yalu for i6 [iPhone 6]"라는 자체 개발 툴을 공개하겠다 밝혔다.

Source: Luca Todesco(@qwertyorui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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