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고성능 10.2인치 테블렛 Pixel 공개 루머

이제 곧 한국시각 새벽 1시 부터 구글 유투브 계정을 통해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목록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1. 새 안드로이드M 6.0 마쉬멜로우

2. 넥서스5X

3. 넥서스6P

4. 크롬캐스트 2세대

5. Google Manager앱 향상

6. 구글 포토 앱 향상(크롬 캐스트 지원, 인물 라벨링, 앨범 공유)

7. Spotify와 유사하지만 다른 구글 플레이 뮤직 패밀리 요금제

8. 유투브 수익성 컨텐츠 뮤직키의 새로운 네이밍인 RED

그리고, Pixel(픽셀)C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다. Pixcel C의 스펙부터 말하자면, 넥서스9에서 엔비디아 칩을 썼던 것 처럼, 엔비디아의 Tegra X1(쿼드코어, Maxwell GPU) high-end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LPDDR4 RAM 3GB RAM, 픽셀(디스프레이 '화소')이라는 네이밍에는 다소 부족한 308 픽셀의 10.2인치 디스플레이, USB-Type C포트 충전까지다.

(구글이 올해 3월 공개했던 Pixel 크롬북)

Pixel이라는 네이밍은 '화소'가 아닌 아마도, 구글이 올해 3월 공개했던 픽셀 크롬북에서 유례된 것으로 보여진다. 만약, 픽셀 크롬북에 이은 테블렛이라면, Tegra X1이라는 High-end 칩까지 고려, 아이패드프로 처럼 '생산성'을 타겟으로 출시되는 테블렛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은 이미 전작인 넥서스9(Nexus 9)에서 최초의 64비트 SoC인 Tegra K1을 통해서 애플 보다 앞서, '생산성을 타겟으로 한 테블렛'을 출시한 적이 있다. 당시, 넥서스9의 벤치마크 점수는 2012 맥 프로(Mac Pro)급에 해당되어 이미 테블렛~랩톱의 중간 단계를 넘어섰다.

그러나, 구글의 이해할 수 없는 '프리미엄 가격' 정책과 프리미엄에 걸맞지 않았던 내구도 논란이 유저들에게 입방아에 올랐고, 넥서스6와 넥서스9인 역대 최악의 레퍼런스로 꼽히기도 한다. 구글의 10.2인치 테블렛 픽셀 또한, 넥서스9 처럼 전용 키보드 악세서리가 출시될 것이며, (추측)애플의 아이패드프로가 지나치게 고가라는 점에서 구글이 사실상 애플이 독과점중인 테블렛 시장을 타겟으로 픽셀 테블렛을 적당한 가격에 내놓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본다.

Source: android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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