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8.4.1 배터리 최적화 방법에 관하여

iOS 8.4.1 배포 후, 배터리 사용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는 일부 사용자들의 제보에 따라서 '해결 방법'에 관한 글을 남깁니다. 이게 일부 해외매체에서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바람에 잘 모르는 분들께서 헤메는 결과를 초래했는데, '썰' 적당히 풀고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Here are some ways to fix battery drain issues in iOS 8.4.1:

• Perform a Hard Reboot by holding the Power and Home button till your iOS device vibrates and restarts automatically.
• Reset all your settings to iOS defaults, data will not be erased.
• Do a Restore/Clean Install of iOS 8.4.1 by downloading the respective IPSW file for your iOS device. Performing a Clean Install/Restore will sometimes help improve battery life.
• Make sure Location Services isn’t enabled all the time.

redmondpie 등에서 지금 이걸 팁이라고 해놨는데, 그간 TB SNS에서 권장하는데로 메이저 혹은 마이너 업데이트 마다 'DFU 복원'을 해왔다면, TB SNS에서 권장하는 순정 iOS '설정'을 사용중이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강제 리부팅 - 2012년 썼던 이전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프리징 현상(멈춤, 다운)에서 취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중 강제 리부팅에 해당되는 방법입니다. 프리징시 리부팅을 하면서 iOS가 설정 관련 오류를 자동으로 체크 수정해줍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2. 모든 설정 초기화 - 가끔, WiFi 네트워크 등록 정보가 많을 때 써먹던 6~5년전 얘기입니다. 즉, 아이폰3G/아이폰3GS 시절 이하 얘기죠. 모든 설정 초기화 하고 네트워크 재설정을 하면, 쓰지 않는 불필요한 네트워크 정보를 삭제합니다만, 동작인식 모션 프로세서가 탑재된 아이폰5S 이상에서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3. DFU 복원 - 애초에 DFU 복원 방식으로 클린 업데이트를 했다면 '자잘한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 아직도 DFU 복원 방식의 판올림을 하지 않고 OTA로 업데이트를 하는 중이라면, iOS를 계속 쓸 예정이라면, '공부' 하시길 권합니다.

4. 위치서비스 설정 - 이것도 순정 iOS 설정에서 iOS 메이저 업데이트 마다 강조했던 얘기죠.

결론은, TB SNS를 열심히 구독중이신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들입니다. 지금 무슨 얘기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본문 하이퍼링크로 걸어둔 2개의 포스팅을 추천합니다.

Step1. 아이폰 아이패드 프리징(멈춤, 다운) 현상 3가지 해결방법(참고)

Step2. 아이폰 사면 먼저 할일, iOS8 최적화 무작정 따라하기(참고)

'재탕' 하는걸 싫어하기도 하고, '매번' 업데이트 마다 똑같은 얘기 반복하자니 (글을 쓰는)재미도 없어, 왠만하면 중복 내용 포스팅은 하지 않는데, 가끔 저런 이상한 내용들이 돌아다닌다죠.

특히, 가장 '이상한' 내용이 바로 기타용량, 용량확보 정도인데 '기타용량'은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다뤘던 얘기니 패스하기로하고, 용량 확보로 메시징 보관 기간 줄이기, 모바일 Safari, Chrome등의 방문 기록 지우기 정도가 소개되는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사용자가 인지 할 정도의 효과가 전혀 없고, iOS 모든 앱에 (빠른 실행을 위해서)데이터, 캐쉬가 저장되는데 그 많은 앱을 사용자가 일일히 '설정 → 일반 → 사용 내용 → 저장 공간 관리'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이게 필요한 건지 필요 없는건지 확인해가면서 지우려면 '대' 귀찮아지기 때문에 탈옥 후 iCleaner Pro를 하루에 1번씩만 돌리면서 respring해줘도 좀 더 쾌적한 환경의 iO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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