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탈옥이라 불리는 해킹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마 당신의 아이폰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으로 월 추가 요금지불 없이 인터넷연결이 가능한 MyWi라 불리는 앱을 작동시키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테더링을 통한 무료 인터넷 사용은 끝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AT&T는 MyWi를 비롯한 비공식적인 테더링 어플리케이션 유저들에게 메세지를 통해 알렸다. AT&T가 말하기를 앞으로 제공될 서비스 계획안에 무료 테더링 앱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 자동적으로 AT&T의 4GB 테더링 요금제(월45$)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AT&T의 공지는 현재 Cydia 앱 스토어에서 19.99$에 판매되고 있는 MyWi 어플리케이션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OSX Daily 는 MyWi 사용자들이 이러한 메세지를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T&T는 2010년부터 공식적으로 아이폰 테더링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대분의 유저들은 유료로 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 탈옥을 통해 테더링 서비스를 이용한다. 아이폰 유저들은 아이폰으로부터 USB연결을 통해 추가적인 통신비용 부담없이 모바일인터넷을 이용해왔다.
지난주부터 iOS4.3이 출시되면서, 아이폰 유저들은 AT&T에서도 아이폰의 핫스팟(아이폰을 최대 5개까지 연결이 가능한 무선공유기로 만들어준다. 또한 접속시 암호를 요구하는 보안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핫스팟은 MyWi보다 연결에 제한이 있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에 따라 이부분에 대한 요금 과징도 이뤄질지는 모른다.
한국도 iOS 4.3이 발표되고, 각 통신사는 테더링서비스에 대해서 언제든지 요금을 과징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내에서도 요금폭탄을 맞을 확률이 높다.
특히, 가장 비싼 정액요금제인 4GB 요금제로 비교적 신사적으로 경고한 AT&T와는 달리 한국의 경우 그냥 일괄적으로 데이터사용요금을 과징하겠다고 밝힌 만큼 당분간 유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 싶다. 특히 통신사로써는 "이미 말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 없다." 입한번만 닫아주면 엄청난 매출을 한번에 걷어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소비자 등치기 좋아하는 국내이통사들이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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