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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풀어 올라 식욕을 억제하는 비만 치료 풍선

T.B 2015. 8. 13. 22:13


현재 비만(은 질병으로 분류되어 있다.)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위밴드 절제 수술, 지방제거 수술'이 있다.


가장 건강하게 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고, 초-고도비만 환자들(수백kg의 체중)에게만 제한적으로 권장되는 것이 위밴드 절제술과 지방제거 수술이다. 물론, 의료 수가에 눈 뒤집어진 한국 병원들은 '수술을 더 권장한다.'



Apollo Endosurgery에서 비만 치료에 '획기적'인 것을 개발했다. 미국 FDA로 부터 시판 전 승인 (PMA: Premarket approval)을 받은 이 비만 치료 도구는 '풍선'이다.


비만 환자의 위에 도달 한 후 포도알 정도의 크기로 팽장하여, 음식이 차지할 공간을 풍선이 차지함으로써 포만감으로 식욕을 억제 시킨다는 원리다. 수술에는 약 30분이 소요되고 수술 후 1년간 영양학자, 정신과의사, 운동생리학자 등으로 구성된 서포트 팀의 지원을 받아 치료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 밝혔다.


먼저, 위밴드 절제술은 '故 신해철'씨가 받았던 수술로 위의 일부를 제거하고 밴드로 묶어서 위 크기를 줄이는 수술이다. 고 비용과 위험 부담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 해외에서는 극도로 제한되는 위밴드 절제술은 한국에서 47만명이 넘게 시술됐다.


지방제거 수술 또한 비용의 문제와 안정성의 문제가 제기된다. 복부 지방 흡입술이 가장 많고, 수술 중 호흡곤란 증세 등으로 성형수술과 함게 사망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폴로의 비만치료 풍선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다. 풍선을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야 하기에 6개월에 한번씩 주입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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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초-고도비만 환자가 아닌 비만 환자들은 이런 시술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거듭 강조하지만 해외에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권장한다. 비만 치료 풍선과 같은 효과를 보고 싶다면 '치아씨드(Chia Seed)'라는 것이 있다. 물이나 음료에 섞어 먹거나 샐러드, 반찬, 밥 등과 함께 섞어 먹으면 위 안에서 부풀어 올라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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