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스펙 엑시노스 7420

삼성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 미국 현지시각 8월 13일 뉴욕에서 공개될 것이고, 21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이며 출고가도 약 50유료 가량 다운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대략적인 스펙과 확정된 디자인도 알고 있다.

유출 전문 프리랜서 에디터인 Evan Blass(@evleaks)는 삼성의 새로운 기기에 관한 스펙을 올리면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 SM-N920 스펙을 공개했는데, ePoP(Embedded Package On Package) 기술이 적용된 엑시노스 7422가 아닌, 엑시노스 7420이라는 것이다.

5.66인치 QH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420, 4GB RAM, 후면 1,5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32GB 내장 메모리까지다. 국내 언론 ~ 해외 매체까지 갤럭시노트5에는 ePOP 솔루션이 적용된 엑시노스 7422가 탑재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몇일 전 Sammobile에서는 7420이라 전했는데, 매체마다 의견이 갈려서 소개하지 않았다.

어차피 GPU가 Mail-T760으로 동결되어 그래픽 성능이 또 차이가 크게 없을 판에, 기존 7420과 약간의 스펙 차이는 날 수 있겠으나 7420 재탕이다. 그렇다면, 엑시노스 7422를 탑재한 새로운 전략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곧 등장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붕어빵이 특기인 삼성으로써는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다.

삼성은 아이폰6S를 피하기 위해서 갤럭시노트5를 1개월 앞서 출시했다. 3분기 9월에 아이폰6S가 출시된 후 폭발적으로 팔려나갈 시점이 지나면, 곧 구글이 새로운 넥서스와 함께 안드로이드 M을 정식 발표할 것이다. 이 시점에 맞춰, 삼성이 갤럭시S6엣지 플러스 처럼, '갤럭시노트5 (가칭)Plus 혹은 (가칭)Pro 혹은 (가칭)S'와 같은 새로운 라인업이 등장할 가능성을 예상 할 수 있다.

Sour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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