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미지 포맷 BPG 개발되다.

(같은 사이즈라면, JPEG보다 BPG가 화질이 뛰어나다.)

이미지 파일의 대표적인 규격은 JP(E)G, PNG, GIF, BMP 등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이미지 포맷인 BPG(Better Portable Graphics, 더 휴대성이 좋은 그래픽)는 JPG(E)와 동급 화질인 반면에 파일 사이즈가 1/2에 불과하다. 이 BPG는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에서 나온 것으로 H.264/MPEG-4 AVC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표준 규격이다. BPG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고압축으로, JPEG와 동일 품질이지만 크기가 작다.

. 자바스크립트 디코더로 거의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

. HEVC 오픈 동영상 압축 표준에서 유례됐다.

. 파일 변환 시 손실을 줄이고자 JPEG와 크로마 동일한 포맷을 지원한다.

. 채널 당 8~14 비트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 손실 없는 압축 지원

. 다양한 메타 데이터를 포함할 수 있다.

BPG 포맷은 반디소프트가 무료로 배포중인 '꿀뷰(http://www.bandisoft.co.kr/honeyview/)'가 최신 업데이트로 지원중이다. BPG 파일의 장점은 이미지 파일 크기를 줄여서 웹 로딩속도 향상(파일 사이즈가 1/2이니 로딩 속도도 산술적으로 2배 이상 빨라질 것이다.)과 서버 데이터에 업로드 할 파일 사이즈를 줄여 유지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포맷이다. 그러나, HEVC 에 관한 많은 특허 문제로 규격화 되기 까지는 아직 멀었지 싶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이 BPG 포맷의 중요성은 말 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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