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완전정복 8편. 아이튠즈 백업 및 다른 PC로 아이튠즈 설정 옮기기

PC포맷을 하기전에 아이튠즈 백업은 필수다. 만약 백업을 하지 않은 채로 아이튠즈를 새로 설치하면 여간 귀찮은 일이 발생한다. 앱도 다시 설치해야하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기존 아이폰 내 데이터 및 설정이 초기화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원시적인 방법도 가능하다. 이 방법은 아이튠즈 백업을 하지 못한 불의의 위급상황에서만 쓸 것을 권장한다. 기본적으로 아이튠즈를 일일히 백업하는 귀찮음은 없지만, 다음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백업보다 시간이 오히려 더 걸린다. 참고  아이튠즈 미 백업시 응급조치 및 안쓰는 아이튠즈 내 앱 정리방법

아이튠즈 백업하기

의외로 심플한데도 불구하고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입문자들이 잘 모른다. 특히 모름에도 불구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고 설마 그럴리야 있겠어라는 안도와 함께 지내다가 결국 낭패를 보는 분들을 수도 없이 봐왔다. 이건 애플에 "애"짜를 아냐 모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의 차이인듯 싶다.

Step1. 바탕화면에 있는 USER폴더 또는 내문서로 들어간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몇몇 폴더가 있는데 이중에서 "내 음악"을 클릭한다.

Step2. "내 음악"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iTunes폴더를 볼 수 있다. 전체경로는 C:\Users\(User name)\Music\iTunes 다.

① 해당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서

② 다른 파티션, 외장하드 또는 USB에 저장 후 PC를 포맷한 다음 아이튠즈를 재설치하고

③ 해당 폴더를 통째로 붙여넣기 하면 된다.

위와 같은 방법을 응용하여 만약 다른 PC로 아이튠즈 백업을 통째로 옮기면 설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다른 PC로 옮긴 경우 아이튠즈 미디어 라이브러리에 리스트는 그대로 존재하지만 미디어파일 재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이유는 기존PC에서의 미디어파일 위치와 새로운 PC에서의 미디어파일 위치가 동일해야하기 때문이다. 해결방법은 위치를 수동으로 지정해주는 방법이 있지만 어차피 원본파일 자체는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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