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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5 LG G2와 같은 OIS 카메라 탑재

T.B 2013. 9. 13. 20:31


삼G파고스(삼성 LG 갈라파고스) 한국이야 어떨지 몰라도 해외에서는 넥서스5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애플의 'China 헌정' 두 스마트폰에 대한 반응이 냉랭하면서 상대적으로 '저가격 고사양 고성능'의 출시만 됐다하면 24시간 안에 매진(sold out)되는 넥서스 소식이 잦아진다.


이번에는 차세대 넥서스5에 OIS(Optical Image Stabilizer) Camera가 탑재된다는 소식이다. OIS 카메라란 '광학식 손떨림 보정(흔들림 방지)' 기능으로 원래 천체 망원경에 도입됐고 디지털 카메라 분야에서 응용된 기술이다. 마케팅에서 설명하는 OIS 카메라의 장점은 수도 없겠으나 요점만 정리하면 더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고 이동중에도 순간순간 찍는 사진을 흔들림이 촬영할 수 있다.


OIS 카메라는 노키아가 Lumina 시리즈에 먼저 도입했고 HTC와 최근에는 LG G2에도 OIS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스마트폰 리뷰 전문 매체 phonearne 에서는 LG G2에 HTC One(OIS)과 갤럭시S4(OIS가 아닌 이미지 보정기능)의 카메라 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OIS 카메라 성능은 상단에 첨부한 동영상을 참고하면 되겠다. 한눈에 봐도 OIS 카메라가 적용된 LG G2의 텍스트가 노이즈가 없고 선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넥서스5(혹은 넥서스4 2013)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어쩌면 G2에서 케이스만 바꿔서 출시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넥서스4와 유사한 디자인에 크기는 더 작아지고 less bezel을 채택하여 화면 크기는 4.96 인치로 더 늘어날 것이다. 아마도 G2 처럼 후면 버튼은 아니겠고 카메라 위치 역시 다를 것이다.


G2의 배터리는 3000 mAh 인 반면에 넥서스5로 알려진 D820의 배터리는 2300 mAh 다. 구글이 무료로 배포하는 OS를 커스터마이징 하여 재배포로 판매중인 LG의 전력관리 최적화와 구글이 직접 설계하는 레퍼런스 스마트폰의 전력관리 최적화가 비교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FCC에 등록된 D820의 카메라(하)와 LG G2의 카메라(상)가 동일하다.  Image via phonearena


넥서스5의 윤곽이 들어나면서 해외 분위기는 'LG's great work with Google' 이라 칭송받는 분위기다. 넥서스4의 가격대가 무약정으로 한화 30만원 대 임을 감안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대비 성능으로 16억 중국 시장을 차지한 'ZTE,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와 같은 신흥 제조업체 못지 않은 가격대비 성능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구글이 직접 OS 사후지원까지 해주며 넥서스라는 규격화로 'xda, cm 버프'로 기기 활용도 까지 높다.


OIS 카메라로 직접 테스트를 해보면 생각보다 '별로'라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 달리는 차 안에서라던지 이동중에 G2로 촬영을 하게되면 OIS가 적용된 디지털 카메라와는 달리 흔들림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모바일 카메라에서의 OIS는 마케팅 된 만큼의 성능을 발휘 할 수는 없으나 OIS가 적용되지 않은 기기 대비 실생활에서 흔들림 없고 보다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팩트다.


.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가 갖는 장점(참고)

. 넥서스5 LTE 추가로 유출된 사양과 정보(참고)

. 넥서스5 화면 크기 커지는데 넥서스4 보다 작다(참고)

. 넥서스5 유출된 실제 사진과 예상 스펙(참고)


이전 글(참고)에 이어 현재까지 알려진 차세대 구글 넥서스5(혹은 넥서스4 2013)의 스펙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2.3 GHz quad-core Qualcomm Snapdragon 800 processor

2GB of RAM

1080p HD display

4.96 inch super thin bezels

2300 mAh battery

Band 4 LTE (4세대 LTE, 1700Mhz), NFC, Qi 규격 무선충전 기능

1300만 화소 OIS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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