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충격, 경악, 헉! 낚시질 언론사를 구별하자 '충격고로케'

T.B 2013. 1. 11. 20:20


인터넷 뉴스를 보다보면, 도저희 클릭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궁금증 혹은 나도 모르게 무심코 클릭하는 기사들이 있다. 이런 기사들은 대부분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소위 '낚시기사'이기 일쑤다.


기사(記事)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사실을 적음. 또는 그런 글  2.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서, 어떠한 사실을 알리는 글


즉, 기사란 어떠한 현상에 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구독자에게 정보를 전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낚시기사'들이 판을치며 이런 낚시기사들을 클릭해보면 내용이 없는건 둘째치고 3류 저질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한다. 이런 글들을 기사라고 볼 수 있을지와 이런 글들을 쓰는 자들을 기자라고 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충격고로케(hot.coroke.net)'는 도대체가 어떤 신문사에서 가장 많이 낚시성 기사를 쓰는지. 대표적인 낚시성 키워드별 순위를 알려주는 사이트다.


「충격, 경악, 속보, 무슨일, 헉!, 알고보니, 숨막히는, 이럴수가, 퍼온것들」


왠지 익숙한 이 단어들의 사전적 정의와 함께 각 신문사별 순위를 알아볼 수 있다. 참고로 '낚시질 키워드'가 가장 많이 걸린 사이트는 '중앙일보' 였다.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