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넥서스(Nexus)4 분해, LTE칩 확인

유명 사설 MAC(맥), iOS기기(iDevice: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전문 수리업체 iFixit에서 넥서스(Nexus) 4를 분해한 결과 LTE칩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넥서스4는 구글 레퍼런스(구글에서 설계하여 판매부터 SW사후지원까지 관리하며, 제품 생산과 오프라인 판매를 제조업체에게 위탁 판매)로 벤치마크 점수 기준으로 현존하는 가장 높은 사양의 HW의 옵티머스G와 사양은 사실상 동일(DMB, 실화소수 논란의 카메라 화소차이, 디스플레이 크기)하면서 가격은 66만원이나 저렴한 스마트폰(무약정으로 한화 약 30만원)이 되겠습니다.

iFixit(via)이 지난 17일 넥서스4 분해 사진과 부품 내역을 공개 및 분석한 결과

- 3G지원을 위한 Avago의 멀티 모드 멀티 밴드 파워 앰프 ACPM-7251

- LTE 지원을 위한 퀄컴의 WTR1605L 7-밴드 4G LTE 칩

모두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ndroid Police(via)는 LTE를 지원하는 퀄컴의 MDM9215M 모뎀도 탑재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를 지원하는 (LTE)안테나가 없으나 안테나 소켓은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전세계 200개국에서 동시 발매된 넥서스4는 정작 제조사가 LG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스마트폰을 쓰려면, 통신 상품은 비싼 LTE를 써야하고 해외대비 약2.5배(최대 50만원) 차이가 나는 고가 스마트폰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휴대폰자급제(일명 블랙리스트)라고 실시는 했는데, 저가격 고성능 외산스마트폰은 급작스런 시장개방의 부작용(?)을 우려하여 금지시키고 철지난 국산 스마트폰 재고 처리장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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