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3세대) vs 아이패드2 동영상 비교

아이패드1 사용자 입장에서 새로운 기기로 변경할 생각이 있다면 뉴아이패드(3세대)는 고민의 대상이 되질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2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게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EarSmart, LTE, quad-core GPU외에 크게 달라진게 없는 만큼 1세대를 더 기다릴 것인가 바로 지를 것인가는 '쓰던 제품 중고로 팔아 치우고, 새 제품을 구매한다고 해도' 적지 않은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고민을 가진 사용자들을 위해서 '뉴아이패드(New iPad) 실사 21장(참고)' '뉴아이패드 vs 갤럭시노트10.1 vs 아이패드2 vs 갤럭시탭2 10.1(참고)' '뉴아이패드 구매가이드 살까 말까(참고)' 등 다양한 뉴아이패드 관련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만, 눈으로 보는 것이 더 빠를 듯 싶어 퀄리티 비교와 속도 비교 동영상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57초짜리 퀄리티 비교 동영상에서는, 확실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뉴아이패드가 좋아보입니다. 한가지 알고 있어야 할 부분으로는 만약 앱을 실행했을 때 '레티나 버프'를 받기 위해서는 앱이 레티나를 지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아이패드 전용앱이라 할 지라도 해당 앱이 레티나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다면 퀄리티에서 아이패드2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음은 3:45초 짜리 속도 비교 동영상입니다. 해당 동영상의 비교 테스트에서는 우선 동일 WiFi 망에서의 Safari 브라우저 로딩 속도 비교 부터 시작됩니다. 동영상에서는 아이패드2 보다 뉴아이패드(3세대)가 약간 더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만, 일부 사이트에서는 그 정도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동일 WiFi 망에서의 비교도 흥미롭습니다. 아이패드2 보다 뉴아이패드가 더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부분이 Safari 브라우저 속도 차이의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포토부스 어플리케이션 실행에서는 실행과 종료에 있어서 두 기기 모두 같았고, 일부 어플에서는 아이패드2가 약간 빠른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두 기기 모두 순정 상태에서 앵그리버드 만 설치한 후 테스트 되었으므로, 백그라운드 리소스와 같은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은 배제하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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