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첫번째 HDTV는 iMac일 수도

T.B 2011. 12. 11. 04:07


포브스(Forbes)에서는, Brian Blair(Wedgs Partners analyst)의 새로운 리서치 노트를 근거로 애플의 첫 HDTV 시장 진출은 2012년 중반기 iMac(올인원 일체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Brian Blair는 21.5인치, 27인치 2가지 모델으로 출시되어 있는 iMac의 후속모델에 iTV가 탑재되는 HDTV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 HDTV가 33인치~55인치까지 3가지 모델이 될 것이라는 루머에 이어 새로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Brian Blair의 언급이 전혀 근거 얘기는 아닌듯 싶습니다. 故스티브잡스가 끊임없이 시도했던 애플의 종합가전기업으로의 진출로 첫번째 시도인 iTV가 셋톱박스라는 아이디어로 기존TV에 '달기만 하면 되는' 획기적인 방식을 선보였으나,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안드로이드도 소니의 일체형 구글TV외에 로지텍의 셋톱박스 타입의 구글TV가 나왔으나, 소니는 비싼 가격에, 로지텍은 구글TV 자체 컨텐츠 부족에 역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애플이 첫 시도부터 33인치~55인치 HDTV 시장(iTV가 내장이므로 스마트TV에 해당)에 진출한다면 LG와 삼성, 대만기업, 일본기업들의 두꺼운 시장진입 장벽을 정면돌파하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일반적인 애플매니아들은 iDevice에 열광하는 것이지 비싼 가격과 최악의 AS의 MAC에 열광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iMac이나 맥시네마에 iTV 내장형으로 시장진입을 시도한다면 기존의 HDTV 시장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과 경쟁할 필요없이 애플 수요자들에게 후속모델이라는 '떡밥'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lair는 iMac HDTV가 애플TV + iCloud 의 형태가 될 것이고, 27인치 이상 30인치, 40인치, 50인치, 55인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적당한 가격으로 HDTV + 애플TV의 iMac 또는 맥시네마를 출시한다면 Siri나 다양한 iDevice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겠지만, 전통적으로 MAC 제품들은 적당한 가격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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