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2012년 중순 HDTV 시장 진출

T.B 2011. 11. 24. 03:35


Jefferies의 분석가 Peter Misek에 따르면, 애플이  "iTV"라 불리우는 제품을 위해 샤프(Sharp)와 TFT-LCD 패널에 관한 파트너쉽을 갖을 것이라고 합니다.(관련기사) 출시일은 내년 중순이며, HDTV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특히 스티븐잡스) PC관련 기업에서 종합가전제품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도를 해왔습니다. 그 첫번째 시도로 "애플TV(AppleTV)"라는 셋톱박스 타입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지만, 영어권 문화만 지원되기 때문에 판매량도 적었지만 미국 내에서도 당초 기대보다 훨씬 밑도는 판매량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소니의 구글TV와는 달리, 로지텍도 셋톱박스 타입의 구글TV를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만, 구글TV 역시 판매량으로만 본다면 대~실패작입니다.)

 
애플에서 HDTV를 출시한다면, 저는 부정적입니다. 첫째, 소위 말하는 스마트TV가 될 것인데 과연 컨텐츠가 없는 스마트TV가 현 시점에서 필요하겠냐? 는 점과 둘째, 결국은 천문학적인 AS비용과 막장AS의 MAC 씨네마 정도의 연장선이라고 밖에 보이지를 않습니다.(애플이 출시할 HDTV는 MAC씨네마 + 애플TV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셋째, LG나 삼성도 모니터 잘만듭니다. 국내 중소기업들도 모니터만큼은 수준급입니다. 따라서, 굳이 스마트TV를 선택하기보다 HDTV를 지원하는 저렴한 디스플레이 + 해킨토시(Hackintosh: 참고) + 애플TV(셋톱박스타입) 탈옥해서 쓰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활용도로 보나 훨씬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TV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어쨋든 무언가 Something Special 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주지 않는 이상 성공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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