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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자의 아이폰4S 예약방법

T.B 2011. 11. 3. 13:34


11월4일(금) 0시부터 드디어 아이폰4S 예약판매가 시작됩니다. 아이폰4S예약은 KT와 SKT의 양사 공식 스토어 홈페이지인 올레샵T스마트샵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어제(2일) KT가 올레 아이폰 매니아 Special Care 라는 혜택? (☜ 이게 혜택으로 보이신다면 가까운 신경정신외과를 방문할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습니다.

KT가 스페셜케어를 발표하자, SKT는 통화품질을 문제삼아 적극 공략하기 시작했고 이에 KT는 네스팟 WiFi망과 (SK가 원채 비싸니)비교적 저렴한 요금제로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오늘 양사 모두 아이폰4S 예약판매 혜택에 관한
어떠한 공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밤 12시에 예약판매 시작인데
양사의 조건을 비교하고 싶지만
어떠한 공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죠?

정상적이라면 대대적인 홍보와 혜택 제공 공지가 떠야 하는데, KT고 SKT고 추후공지만 안내중입니다. 대체 그 추후라는게 언제쯤이죠? 설마 아이폰4S 예약판매 직전 공개하여 사전 여론형성을 차단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시겠죠?


애플은 기존 아이폰3GS나 아이폰4를 200$까지 보상해줍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무상기종변경 이벤트로 기존 자사 고객들이 통신사를 유지할 경우 남은 기기단말대금을 면제해주며 아이폰4S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합니다.

트위터나 블로그에 즐겨하는 말중 "경쟁이 없는 시장에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두 기업이 과열경쟁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치 합의라도 한 듯이 침묵중이군요. 대~단합니다. 역시 동방예의지국으로써 싸우는것을 싫어하는 자랑스런 한민족의 후예 답습니다.

이런걸 경제용어로
서로 논의하여 합의라는 뜻에서 담합이라고 하죠.

현명한 소비자라면
양사의 횡포?에 현명하게 대처해야겠죠?



좌측 SKT와 우측 KT의 아이폰4S 예약 사전가입 썸네일 이미지가 똑 같습니다.
마치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
개인적인 착각이겠죠..




아이폰4나 아이패드2 사전예약을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0......01 초 차이로 차수가 갈립니다. 1차수, 2차수, 3차수... 40차수... 아이폰4S 초도물량이 부족하다면 1차수 차이로 짧게는 보름에서 길게는 몇달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즉, 아이폰4S를 빨리 받고 싶다면 ☞ 이것저것 꼼꼼하게 조건과 혜택을 따져볼 시간 없이 예약을 해야한다는 얘기인데요. 두 통신사에서 대체 왜 아직도 공지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답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까지 해서 아이폰4S를 굳이 일찍 써야하나?
나는 늦게 써도 되고 까짓거 안써도 된다!

해외에서는 그놈의 아이폰 때문에 회사 휴직하고 몇일씩 텐트치고 노숙까지 합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는 이런 개인성향에 관한 문화를 인정해주기도 하죠. 이런거 다 접어두고,(여기는 해외가 아니니^^*) 그런 분들은 그냥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만약, 어차피 들어가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아이폰4S를 더 좋은 조건으로 손에 쥐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도 있습니다.
 


다 예약해놓고
둘 중 하나조건 보고 결정하는 겁니다.

KT의 경우 이전 가입자(아이폰3GS 아이폰4만 해당)를 대상으로 문자예약을 받습니다. 올레 Special Care로 여론이 불리하게 조성된 마당에 KT가 얄차게 준비한 마케팅 전략인듯 싶습니다.(SKT는 문자예약이 없습니다.) 우선 SKT 예약페이지에 접속해놓고 ☞ KT로 문자예약을 하면서 SKT 가입신청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KT 올레샵 아이폰4S 예약 ☞ 바로가기  
SKT T스마트샵 아이폰4S 예약 ☞ 바로가기


SKT의 경우 문자예약이 없습니다. 따라서 SKT와 KT 모두 새탭(새창)으로 예약페이지를 뛰워 놓은 상태에서 더 마음에 드는 통신사부터 예약신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예약 접수는 예약신청 버튼을 클릭하는게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신청완료가 기준이 됩니다. 가능한 필요한 정보와 준비물을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4S 예약 사전 가입에 필요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각 통신사에서 지원하는 Internet Explorer 버전 확인
 . 택배수령 또는 대리점지정 (가까운 대리점을 지정할 수도 있지만, 택배로 수령한 다음 KT나 SKT 프라자에서도 개통이 가능합니다.)
 . 공인인증서와 ActiveX (해당 통신사에 ID가 없다면 특정 스마트폰 신청 ☞ 취소를 통해서 미리 필요한 ActiveX를 설치해 둡니다.)

어제 트위터를 통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중 하나가, "T.B님이라면 어떤 통신사를 선택하겠어요?"라는 질문입니다. 여기에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제가 블로거O지 브로커X도 아니고 ☞ 참고 를 하시라는 말 밖에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

SKT나 KT나 도찐개찐입니다.
결국 딱히 직업상 아~~주 시골이나 경기 북부(경험상 파주) 지역으로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저렴하고 혜택많은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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