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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스플레이 올해 '아이폰X 플러스'를 위한 2,000~4,000만개 OLED 패널 공급할 것

T.B 2018. 6. 28. 21:47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OLED 공급 업체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들과 달리 오래전 부터 협업에 관한 루머였던 두번째 OLED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가 마침내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에 들어설 것으로 보여진다.


South China Morning Post 의 목요일 오전 보도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아이폰X 플러스를 위한 OLED 패널을 2,000만개에서 4,000만개 애플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이 보도가 정확하다면, 장기적으로는 경쟁 업체인 삼성의 패널 공급 지배력에서 벗어나 LG의 공급량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IHS Markit 의 수석 분석가인 Jerry Kang 은 "애플에 있어 OLED 패널 공급 업체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유일한 공급 업체였던 삼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동시에 OLED 디스플레이 수급을 가속화 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공급 업체가 늘어날 수록 부품 단가는 더 낮아진다.


지난 1월 LG 전자는 2018년 하반기 약 1,500만개 ~ 1,600만개의 OLED 패널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되어졌다. 작년 2017년 7월에는 애플이 LG에게 OLED 패널 선금을 지불하였다는 루머가 있었다. 당시 일부 보도에서는 2019년에 출하되는 패널이라 보도하였으나 오보로 밝혀졌다.


아이폰X에서 삼성은 OLED 패널을 위한 독점 공급업체였으며 수율 및 생산 능력을 가진 유일한 기업이었다. 그러나 애플은 A12 칩 공급업체를 삼성에서 TSMC로 바꾼데 이어 퀄컴 칩들 또한 TSMC로 넘어갔다.


지난 4월 WSJ의 보도 및 지난달 한국의 '전자뉴스' 또한 OLED 아이폰 패널 업체의 전환이 2019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하였지만, 분석가들은 즉각적으로 반박하였으며 올해 중으로 OLED 디스플레이 라인의 20%를 공급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The Investor에 따르면 애플은 LG의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약 3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LG는 애플의 계약에 따라서 아이폰용 디스플레이 전용 생산 라인을 건설중으로 알려졌다.


Source: Appleinsider,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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