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강좌

순정 아이폰 HDR 촬영시 사진 2장 저장 해제하기

T.B 2011. 9. 12. 16:42


아이폰4의 카메라 화소는 500만 화소로 HDR을 지원합니다. 7년전쯤에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로 평가받던 100만원이 넘던 소니 사이버샷 DSC-V1이 500만 화소였던 것을 생각하면 새삼스럽기만 합니다.

아이폰 기본설정 상태에서 HDR로 촬영을 하면 일반사진과 HDR 사진이 2장 저장됩니다. HDR과 일반모드의 용량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촬영시마다 아이폰 저장공간을 2배로 차지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HDR모드와 일반모드 비교로 사진을 클릭하면 육안으로 화질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DR과 일반모드 중 택일하여 저장한다고 치자면, 당연 일반모드는 필요없고 HDR모드가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사진 저장을 하지 않기 위해서 아래의 간단한 방법으로, HDR 촬영시 사진 2장 저장 해제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STEP1
 설정 ☞ 사진
STEP2 일반 사진 유지 항목 체크 해제

이렇게 되면 이제부터 HDR로 촬영시 사진이 일반모드와 함께 2장으로 저장되지 않습니다. "일반 사진 유지"항목을 설정해제 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베타서비스중이며 곧 정식서비스가 시작될 iCloud[바로가기]에서는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자동으로 iCloud로 백업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iCloud의 무료 저장공간은 5GB인데 쓸데없이 용량을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폰5에 탑재될 카메라는 800만화소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특별하게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할 생각이 아니라면, 따로 디지털카메라를 휴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iCloud의 백업기능을 이용하면 앞으로 여행시 촬영한 사진을 저장용량 걱정없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백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iCloud 사진백업 서비스에 앞서서 미리 설정해제를 해두면, 이후 따로 신경쓸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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