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5 출시일 3가지 루머에 근거한 출시일 분석

T.B 2011. 8. 19. 13:54


2009년 11월 30일 KT에서 아이폰3GS를 정식발매한지도 벌써 2년이 다되어갑니다. (세월 참 빠르죠? 휴-_-'') 만약 아이폰3GS를 사용중이라면 대부분 2년 약정이 끝나가는 상황일 것이고 ☞ 아이폰3GS의 중고판매가격이 약30만원(아이폰5 출시일이 다가올 수록 가격은 다운되기 마련입니다.) 안팎이기 때문에 ☞ 중고로 팔고 남은 기기값을 대체 ☞ 아이폰5로 기기변경이 가능한 애플러들이 약100만명(3GS 초기 개통자)에 달합니다.

Mashable의 레포트에 따르면 갤럭시S의 경우 재구매 의향이 20%미만인데 비하여, 아이폰은 재구매 의향이 80%가 넘는 만큼 소비자만족도가 높은것으로 비추어볼 때, 아이폰5가 출시되면 "제2의 아이폰 열풍"과 "이통사 가입자 유치대전" "LGU+울상"이 안봐도 비디오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폰5의 출시일이 갈수록 오리무중입니다. 지난 7월26일 美이동통신업체 업계1위의 AT&T(원래는 2위였으나 T-Mobile을 인수하여 현재 1위)와 업계 2위의 버라이즌(Verison)이 9월 초중순에 아이폰5를 판매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바로가기] 9월이네 10월이네 말들이 많습니다.


최로로 언급된 출시일은 9월7일입니다. 갤럭시탭 10.1이 출시될 당시 한동안 아이패드3와 아이패드2HD와 함께 언급됐던 루머로 아이폰5 발매와 동시에 판매될 초기 판매량만 2000만대로 추정되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화이트4 발매한지 불과 3개월만에 애플이 그만한 물량을 확보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여담  아이패드3 아이패드2HD 진짜 나오나? 갤럭시탭10.1 국내 출시일이 잡혀지자마자 공상과학 소설전문 국내IT 기자님들께서 언플전자 사내지를 발간하고 자빠지셨을 당시 대부분의 해외 애플소식지에서는 그런 루머는 "근거없다"고 일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한글뉴스만 떳다하면 무조건 믿는, 영어에 영자만 봐도 읽지 않는, 일부 한국인들의 무지함을 우롱하며 버젓이 "근거없다"는 내용은 쏙 빼주시고, "아이패드3, 아이패드2HD"를 대대적으로 보도한바 있기도 합니다. [바로가기][바로가기])


가장 유력한 루머는 9월30일 예약시작 10월7일 출시입니다. 대표적인 애플소식지인 MACRUMORS, AppleInsider, OSX Daily, 9to5MAC 에서는 현지시각 지난 8월 16일 아이폰5의 출시일에 관하여 언급했습니다.

9to5MAC은 자신들의 소식통에게 들은 소스를 통해 "아이폰5 출시가 원래는 9월17일 출시였는데, (미리 만들어놓은)물량이 부족하여 9월30일 예약, 10월7일 출시로 연기됐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AT&T와 버라이즌이 언급했던 9월 초중순과 그 시기가 맞물리며, 삼성과의 관계를 단절하기 시작한 애플에게 아이폰5부터 CPU를 납품하는 대만의 TSMC의 언급(아이폰5용 A5프로세서 생산도 부족한데 A6프로세서를 탑재하는 아이패드3루머는 사실무근이며 A6는 2012년 부터 생산예정이다.)과도 일치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애플 부품공장 Wintek에서 유출되었다고 주장되어지는 아이폰5용 터치스크린 커버 사진입니다. 이 사진이 사실이라면 아이폰5에 관해 몇가지를 시사하는데요. ① 풀터치는 아니다. ②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확실하게 늘었다.(4 inch) ③ 아이폰5 발매일이 임박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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