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내가 선택한 아이패드2 케이스

T.B 2011. 6. 22. 17:07


아이패드2 탈옥소식을 3주전에 접한 뒤, 아이패드1 국내발매와 동시에 KT 1차수 예약으로 구매한 64GB 3G모델을 처분하고 구매한 아이패드2(화이트, 64GB, 3G모델)가 도착했다. 약간 늦은감도 있지만, 개인적인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의 교체시기는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탈옥이 기준이된다. 탈옥없이 순정상태를 쓴다는 것은 사용자 편의성에 의거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여 21일(화) 배송예정이었으나, 하루 빨리 20일(월)에 도착했다. 포장만 뜯고 일단 늘 느끼는 거지만 아이폰 아이패드의 "끝판왕"인 케이스와 액정을 위해 바로 부착점을 향했다.


부착점에 도착해보니 역시 온라인 보다는 케이스.액정 모두 가격이 높았다. 스마트커버의 경우 폴리는 4.9만 가죽은 9만으로 온라인에서 폴리 4.3만 가죽 7.4만과 가격차이가 컷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이패드1에서도 사용했던 AirJacket(에어자켓)이다. 에어자켓만 생각하고 별다르게 알아보지 않은 다음 부착점에 찾아갔더니 에어자켓은 아직 아이패드2용으로 출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있는거 아무거나 붙여주세요" 했더만 SGP 고광택 우레탄 쉴드를 붙였다. 케이스와 스마트커버로 아이패드2의 무게를 늘리느니 그냥 쓰겠다고 생각하고 부착료를 포함 4.8만의 비용이 들었다.

왠지 SGP는 아이폰3GS 시절에 좋지 않은 기억으로 선호하지 않기에 더 알아보고 다른 액정 필름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구글링과 트위터를 통해 알아본 결과 케이스의 경우 림즈 또는 벨킨 스넵쉴드를 추천했고 액정의 경우 전면 - 파워서포트 안티글레어(지문방지), 후면 - 3M 우레탄 쉴드였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후 다시 부착점을 방문하여 붙여달라고 하니, 문제가 발생했다. SGP건 3M이건 우레탄 제품은 후면케이스와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붙이면 늘어붙는다.


후면케이스와 호환되는 제품은 벨킨.디파인이 있으며 후면만 따로 판매하지는 않았다.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후면 보호필름은 하지 않고 벨킨스냅쉴드를 쒸운 다음 전면 스마트커버.3M 안티글레어를 선택했다. 


안티글레어의 느낌은 역시 전반적으로 뿌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이패드2에 모두 세팅하니 아이패드2 무게가 마치 아이패드1 들었던 것 마냥 무거워진 느낌이다. 최초 악세서리 비용계산 22만에서 4.8만은 손해봤다 치고 비용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역시 애플의 악세서리 가격은 살인적이라는 다시 한번 느꼈다.


트위터로 추천받았던 림즈케이스와의 차이점은 림즈의 경우 우레탄재질로 휘는 반면 벨킨의 경우 딱딱한 소재다. 림즈케이스(크리스탈 클리어)를 환불하고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정 중앙에 "개미"모양의 마크가 새겨져 있는 모습이 보기 싫었던 것이 이유다. 벨킨스냅쉴드-스마트커버(폴리.블루)-부착료 포함 8.9만에 파워서포트 안티글레어 3.4만 토탈 12.3만에 최초 부착했던 SGP 쉴드 4.8만까지 치면 17.1만의 비용이 발생했다.

아이패드2를 아직 구매하지 않은 유저 또는 아이패드3 구매예정인 유저들은 본인처럼 "선호메이커"만을 고집하고 확인하지 않고 낭패를 보지 말고, 검색 등을 이용하여 온라인 구매를 통해 저가로 구입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후면쉴드를 부착할 때 3G모델 유저들에게 한가지 당부할 말은 "미리 후면쉴드를 부착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후면쉴드가 유심칩을 넣는 부분까지 막는다면 미리 유심을 넣고 붙였더라도, 그냥 유심만 교환하고 쓸수 있는게 아니라 KT프라자 또는 대리점 내방 후 유심초기화 및 기기변경을 해야하기 때문에 쉴드를 일정 부분 떼는 수가 발생한다. 그냥 뗐다가 붙이면 문제되지 않지만, 약간 너저분해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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