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샤오미 미5 프로 스크래치 테스트 톱질과 드릴에도 멀쩡

샤오미의 high end 가성비폰 미 5(Mi 5)는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고 이중 최상위 모델인 128GB(2.15 GHz SD 820, 4GB RAM) 모델은 32GB와 64GB와 달리 후면 세라믹 백커버가 제공된다.

Ceramic이란 산업 용어로도 쓰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도자기 소재' 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다. 어? 도자기 소재? 라면 상온에서 열에 약하고 깨지기 쉬운거 아닌가요? 라는 의구심을 갖을 수 있겠으나 Mi 5에 쓰인 세라믹 후면 백커버의 강도는 특수한 가공 처리를 통해 '모스 굳기(Mohs' scale of mineral hardness) 8' 의 강도를 갖는다.

모스 굳기계를 기준으로 한 굳기의 상대적인 기준에 따르면 강도 8이면 '황옥'의 강도에 해당된다. 참고로, 모스 굳기는 '단순히 상대적인 측정값' 으로 모스 굳기계에서 각 도수 사이에 절대적인 관계에 있어 O도가 O도 보다 몇배 더 단단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강도와의 비교는 무의미하다.

• 샤오미 미 5(Mi 5) 심층 분석(참고)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내용으로 미 5의 특징 중 '빌드 퀄리티'에 관한 부분이다. 샤오미 미 5의 스크래치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속에서는 미 5를 톱으로 썰어도, 드릴로 긁어도 멀쩡한 빌드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애플 분석가 KGI Securities의 Ming-Chi Kuo 에 따르면 애플도 2017년 아이폰에서 세라믹 케이싱을 고려중이라는 루머가 있다.

• 루머: 2017년 5.8인치 아몰레드 아이폰 출시할 것(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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