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탈옥 참 쉽다. 클릭 한번으로 알아서 자동으로 Cydia까지 설치해준다. 애플러들이라면 한번즘은 "탈옥(JailBreak)" 에 관해서 들어봤을 것이고, 주변에 탈옥유저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옥이 갖는 편리함과 소위 애플의 노예로부터의 해방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① 탈옥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
② 금융앱을 주로 쓰거나, 실시간으로 주식을 하는 경우
에 해당된다. 후자의 경우 개인적으로도 탈옥을 권하지는 않는다. dump파일수정 을 통해서 탈옥폰에서도 금융앱을 쓸 수도 있지만, 판올림.금융앱별 업데이트 마다 수정하려면 귀찮은게 사실이다.
아래의 탈옥방법은 입문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무작정 따라하기" 버전이다. 그간 꾸준하게 탈옥강좌 를 통해서 소개한 방법과 동일하며 복잡한 설명없이 최대한 간결하게 진행할 것이다.
WWDC2011에서 iOS5베타1 이 공개됐다. 공개된 베타버전은 개발자용으로 개발자 아이디가 없어도 설치할 수 있으며, 현재 반탈옥도 가능하지만 도청위험 등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는 중이다. 애플에서는 iOS5 정식버전을 9월 일반유저들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 만약, 탈옥 도중 또는 탈옥 이후 사용중에 벽돌증상(무한사과)이 10분에서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벽돌(무한사과) 증상 해결방법 |
Step1. 탈옥툴 다운로드
탈옥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IPSW 펌웨어, 탈옥툴 이 그것이다. 또한 아이튠즈는 최소 10.2.2 버전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아래의 링크에서 탈옥툴과 자신의 디바이스(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 맞는 IPSW 펌웨어를 다운로드 하여 탈옥을 준비한다.
① Downloads redsn0w RC16 Windows용 MAC용
② Downloads 아이튠즈 10.3.1
③ Downloads iOS 4.3.3 IPSW 펌웨어
Step2. 탈옥(JailBreak)
※ 먼저 당연히 디바이스(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를 PC에 연결한다. 이후 아이튠즈가 뜨면 종료시킨 다음 아이폰의 전원을 미리 꺼둔다.
① 위에서 다운로드 받은 redsn0w RC16의 압축을 풀면 아래와 같은 파일들이 보인다. redsn0w.exe를 클릭한다.
② Browse를 클릭 한다.
③ 다운로드 받은 IPSW 펌웨어 파일을 선택한다.
④ 자신의 디바이스에 맞는 펌웨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Next" 를 클릭하면 커널 패칭까지 자동으로 완료된다.
⑤ 커널패칭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미리 DFU 모드로 진입한 다음 "Next"를 클릭한다. (지금 진입하지 않아도 어차피 이후 진행과정에서 DFU 모드 진입 안내문구를 확인하게 된다.)
※ DFU모드 진입방법
대부분 탈옥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가, 이 DFU모드 진입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인을 한번 보면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대충읽기 때문이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아래의 방법을 1회 읽어본 다음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DFU모드에 진입할 수 있다.
아이폰의 전원을 끊다. (아까 미리 꺼놨을 것이다.) |
홈버튼 + 파워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약 10초가량 유지한다. (이때 사과마크가 생겼다가 사라질 것이다.) |
홈버튼은 계속 누르고 있고, 파워버튼만 손을 뗀 다음 약 5초가량 유지한다. |
이렇게 되면 PC에서 USB연결음과 함께 DFU모드에 진입하게 된다.
⑥ DFU모드만 진입했다면, 이제 탈옥이 거의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Next" 를 클릭한다.
⑦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상에서 탈옥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주의할 점은 탈옥 도중에 디바이스와 연결된 케이블을 뽑지 말고, 탈옥이 완료될 때 까지 반드시 기다린다. 모든 탈옥과정이 끝나고 리부팅이 완료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Step3. 최적화 및 안정화 과정
흔히들 "탈옥 해봤는데, 그거 별거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탈옥을 해본 경험도 없고 할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게 아니면, "최적화 및 안정화 과정"을 배끼기에 익숙한 펌로거버전으로 봤으니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구분도 안가고 어찌써야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심지어, 다 필요없고 AppSync 와 Installous 만 설치하면 된다. 는 경우도 있다. 탈옥의 목적은, "애플이 제한해 놓은 틀을 깨자"는데 있지 "남의 지적재산권을 도둑질 하자"는데 있는 것은 아니다. 아래의 최적화 및 안정화 과정은 탈옥폰 사용으로 인한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입문자용 최소버전"이다. 여기서 "최소"란 각자의 기준에 따라서 다를 수 가 있으니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① 탈옥 후 바탕화면을 보면 Cydia 아이콘이 생성되어 있다. 실행하면 자동으로 파일시스템을 준비하고 완료되면 자동으로 Cydia가 종료된다.
② 중간에 WiFi 암호를 묻는다면 취소를 클릭하고 나중에 연결한다. 아예 미리 WiFi에 연결 후 Cydia를 실행해도 무방하다. ①번에서 Cydia가 종료되면 다시 Cydia를 실행시키고 User Hacker Developer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을 선택한다. (아무거나 선택해도 무방하다.)
③ 아래에 제시한 5개의 필수 Source를 Cydia ☞ Manage ☞ Edit ☞ Add를 클릭 후 추가한다. 물론 본인이 판단하기에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Source는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http://cydia.hackulo.us | http://cydia.xsellize.com |
http://sinfuliphonerepo.com | http://repo.insanelyi.com |
http://repo.biteyourapple.net | http://repo.woowiz.net (선택사항) |
④ 보안강화를 위한 Terminal 안정화 작업: Search ☞ mobileterminal 검색 ☞ MobileTerminal (BiteYourApple, BYA) 을 설치한다. MobileTerminal을 실행하고 다음 단계를 따른다.
su 입력 후 enter(return) |
alpine 입력 후 enter ☞ passwd 입력 후 enter (입력시 화면상에는 아무것도 표기되지 않음) |
Newpassword에 자신이 원하는 패스워드 입력 및 enter 2회 (입력시 화면상에는 아무것도 표기되지 않음) |
Terminal 종료 후 Reboot Device (꼭 리부팅을 해주지 않아도 크게 관계는 없다.) |
⑤ 사용자 편리를 위한 Cydia앱 설치시작: 아래의 도표를 참고하여 Cydia앱을 설치한다. 유용하다고 알려진 Cydia앱을 있는데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단지 유용하다는 이유로 쓰지도 않는 Cydia앱을 설치해두면 시스템 메모리에 상주하는 경우 리소스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만큼 아이폰 속도만 느려지고 배터리용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상급자에 해당된다면 iOS 4.3.3 탈옥 후 최적화 및 안정화 T.B버전 상세설명 [업데이트 06.05] 을 참고하여 진행할 수 있다.
(첨부한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글씨로 볼 수 있다.)
상단에 소개한 모든 Cydia앱에 관한 상세설명은 탈옥강좌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 "탈옥 처음한 분들을 위해" 탈옥폰의 가장 편리하고 대표적인 기능인 SBSetting만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아래의 화면처럼 좌측 상단부터 ☞ 우측으로 드래그 하면 SBSetting 실행으로 아이폰 내부설정을 손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RemoveBG" 토글(Toggle)을 클릭하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어플을 한번에 종료시킬 수도 있다.
여기까지 완료하면 이제 탈옥폰을 쓸 준비가 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외에 몇가지 팁을 말하자면, 탈옥하기 전에 미리 DFU복원을 한번 해주면 아이폰 구동속도가 개선될 수 있다.
또한, 탈옥 후에는 오버클럭 이나 TVOUT 과 같은 셀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탈옥강좌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3.3 SHSH 백업 도 해두면 이후에 판올림 이후 판내림을 할 수도 있다. (애플은 판내림을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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