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팬보이 김정은 여전히 맥북 프로 쓰는 중

북한 김정일과 김정은이 '맥북 프로' 유저라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한반도에는 3명의 독재자가 있다.

하나는 만주에서 독립군 때려잡으며 맹활약을 펼치다가, 6.25가 터지자 북한군으로써 남한에서 빨치산 활동을 하다가 사형 선고까지 받았으나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후 독재자로 군림했던 다까기마사오와, 다까기마사오의 광영을 받아 댓통령에 당선된 그 따님이시고,

나머지 하나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은, 김정일' 3부자고, 나머지 하나는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3부자다.

슈퍼 악당 독재자(super villain dictator)라 불리는 김정은이 또 다시 애플 팬임이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 한국 특파원 기자 James Pearson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김정은이 애플 맥북프로를 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Kim Jong Un and his MacBook Pro. pic.twitter.com/hy6r2Lklk8

— James Pearson (@pearswick) 2016년 2월 11일

Cult Of Mac에서는 이번이 김정은에게 애플 팬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번째 사진이라고 하나, 

지난 2013년 3월 29일 조선일보에서는 '단독'으로 '미국 타격' 긴급 작전회의에서 애플 '아이맥' 사용을 보도한 바가 있다.

조선일보는 이 소식을 2016년 2월 11일에 김정은 전용기 책상에 '애플 노트북' 김정은의 '애플 사랑' 이라 보도하기도 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이번 김정은 맥북 프로 사용의 출처는 지난 2월 7일, 북한이 김정은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을 다룬 '새 기록영화 방영'이었다.

Via: Cult Of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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