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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와 6S의 카메라 돌출 해결을 위한 구형 커브드 렌즈 특허

T.B 2016. 1. 27. 04:26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S 라인의 후면 카메라 렌즈 돌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USPTO 특허(No. 9,244,253) "Small form factor high-resolution camera(작은 고-해상도 카메라 부품)"에 따르면 CMOS 센서와 렌즈 사이의 거리를 커브드 센서를 통해서 줄이는 방식을 고안했다. 이 기술은 '천체 망원경' 의 렌즈 커팅 기술로 (천문학과 보다는)물리학 분야에서 취급되고 계산 또한 '매우' 복잡하다.


이 특허는 2013년 애플 엔지니어 Xi Chen, David Gere, Matthew Waldon 에 의해 처음으로 고안됐던 것이다.


렌즈에 대한 효율적인 초점 길이 시스템은 포토센서에 대한 굽음율로 약 20%의 크기 감소 효과를 갖는다. 빛의 회절이 제한되어 상단 사진 기준으로 직선으로 들어오는 빛은 꺾인 면 방향으로 굽어 나가(굴절 되어) 초점을 맺히는 방식이다.


이 특허에서 주목할 점은 구형으로 된 커브드 렌즈를 쓸 경우 같은 수렴 지점에 모든 색상들에 대한 초점을 잡는데 실패할 수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색수차를 상쇄시키기 위해서 포토센서와 메인 렌즈 사이에 세컨드 렌즈를 추가한다는 것이다.


애플의 특허에 따르면 카메라 전체 축은 2.0mm 또는 그 이하가 될 것이다. 천체 망원경의 렌즈 커팅 기술 응용으로 더 작은 패키지 크기, 더 정확한 사진 캡처,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작은 기기들에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출처, 경유


애플의 iSight 카메라들은 낮은 화소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을 보여왔다. 미국에서는 야후(Yahoo)의 사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플리커(Flickr)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카메라를 집계하여 발표중이고 아이폰은 매해 1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아이폰6S의 카메라 성능에 관해서는 짚어볼 필요가 있다. DxOMark에서 공개한 모바일 카메라 랭킹에서 아이폰6S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카메라들의 상향 평준화로 랭킹에 대한 의미가 크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넥서스6P와의 야간 촬영 비교를 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애플은 카메라 돌출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시도하려는 듯 하다.


삼성전자도 이점을 파악한 듯 하다. OSEN은 최근 삼성 관계자로 부터 단독 입수했다며 갤럭시S7의 출시일과 스펙에 관한 기사를 낸 적이 있다. OESN 왈, 관계자는 S7의 카메라 화소수는 줄어들지만 야간 촬영에 중점을 둘 것이라 밝힌바가 있다. 또한 '카툭튀' 디자인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즉, 애플이 커브드 구형 렌즈와 세컨드 렌즈를 통해서 카메라 품질을 올리면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시도한 반면 삼성전자는 화소수를 줄임으로써(아예 작은 렌즈를 써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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