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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104년 역사 샤프 인수 할 것

T.B 2016. 1. 21. 18:57


애플 최대 공급업체 폭스콘에서 약 53억 달러(6조4,315억5,000만원)에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전자 메이커 샤프를 인수하려 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소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INJC(Innovation Network Corporation of Japan) 또한 25억 달러에 샤프를 인수하기 위해서 경쟁중이라 전했다. INJC는 이미 재팬 디스플레이를 소유하여 통제력을 행사중으로, 2012년 부터 히타치(Hitachi), 소니, 도시바의 디스플레이 부문에 의거 벤처 펀드로 형성됐다.


현재 애플의에 LCD 디스플레이를 납품중인 제조업체 중 하나의 샤프는 2015년 3월 분기 재정에서 19억 달러에 가까운 전체 손실을 기록했다. 샤프는 TV 메이커가 주력으로, 오디오 장비, 홈 가전제품, 비즈니스를 위한 상호보완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을 취급중이다.


폭스콘이 제시한 가격대로라면 샤프를 인수할 수 있다. 그러나 샤프는 44억 달러에 가까운 채퀀 부채가 포함된다. 즉, 인수 비용외에도 44억 달러가 필요한 셈이다.


샤프가 제안한 인수 가격과 채권을 합치면 97억 달러로 11조7,709억5,000만원이다. 삼성의 한 해 마케팅 비용이 13조원이고, 삼성도 최근 아산 탕정공장에 OLED 설비 투자에 4조, 베트남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에 1조 2천억에서 3조 5천억으로 늘려 투자했다.


즉, 폭스콘이 샤프를 인수하려 한다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2년 폭스콘 회장 Terry Gou 는 개인적으로 38%의 샤프 디스플레이 지분을 취득했다.


인수와 관련하여 정확하게 어떤 계획인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폭스콘이 비용을 치르고라도 샤프 인수에 나섰다는 것은 2018년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에 채택할 것이라는 루머를 반증하는 암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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