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제작자 Jermaine Smit 가 자신의 유투브 계정을 통해서 삼성의 새 플래그십 컨셉 디자인을 3D 영상으로 제작하여 올렸다.
갤럭시S7에 대한 루머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갤럭시S7은 삼성이 원가 절감을 위해서 디자인을 S6와 크게 차이를 두지 않겠다고 알려졌다. 이는, S6 판매량이 높지 않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디자인을 내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은 논외로 두더라도, 애플도 아이폰/아이폰S로 디자인을 거의 바꾸지 않는다.
(단, 이제 국내 언론이 뭐라 하는지 지켜보자. 애플이 아이폰/아이폰S로 디자인을 동결해온 것을 모르던 국내 IT B데님들께서는 아이폰4/4S 당시 혁신 타령은 논외로 두기로 하고, 바뀐게 없다, 변한게 없다, 주저리 주저리 징징댔으니 뭐라 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겠다.)
영상속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포인트는 '두께' 다. 삼성은 지난 IFA 2015에서 세계 최초로 화웨이가 선보인 감압 감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애플이 선보인 3D터치와 같은 감압 감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것은 국내 특허청으로 부터 문서가 통으로 유출되어 '루머가 아닌 팩트'다. 아이폰6S는 디스플레이 안에 감압 감지 센서를 삽입한 관계로 두께가 더 두꺼워지고 무게가 더 무거워졌다. 마지막으로 '골드 로즈(Gold Rose)' 버전의 색상도 눈에 띈다.
이 컨셉 영상은 아마도, 지난 12월 8일 GSMArena에서 단독으로 공개한 3D 렌더에 기반한 영상으로 보인다. GSMArena는 당시 서드-파티 악세서리 제조업체 ITSkins로 부터 입수했다며 갤럭시S7의 렌더 이미지를 공개한적이 있다.(참고: 갤럭시S7 디자인 3D 렌더 유출, 참고: 갤럭시S7 현재까지 알려진 루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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