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스그룹을 이용할 수 있는 NewsBinPro 원클릭 버전 사용법.다운로드

T.B 2011. 3. 27. 13:23
뉴스그룹(News Group)이라고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 하다. 뉴스그룹의 역사는 과거 천리안이나 하이텔 시절 텔넷공유까지 올라간다. 당시만 해도 마땅히 공유할 공간이 없었기에 각 인터넷통신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버를 통해 자료공유가 시작됐다. 윈도우 서버가 등장하면서 개인서버의 보급화로 FTP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뉴스그룹은 소위 당나귀(eDonkey)라 불려지는 eMule과 같은류의 공유방식이 보급되기 전까지 거의 유일한 정보공유의 장이었다.


현재 뉴스그룹은 거의 망했다고 볼 수 있다. 일명, 초딩.저능아들이 "자료 내놔 안내놓으면 신고"식으로 나오는 통해 단속의 철퇴를 맞은지가 꽤 오래됐다. 필자가 이와 같은 뉴스그룹을 소개하는 이유는 불법자료 다운로드로 도둑질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대용량 파일의 전송시 2가지 방법이 있는데

① 무료 웹하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② 뉴스그룹을 이용하는 방법

중 뉴스그룹을 이용하면, 그리드 딜리버리(Grid Delivery)가 판치는 웹하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드 딜리버리(Grid Delivery)‎ 확인과 제거방법 

뉴스그룹의 역사와 뉴스그룹에 관련된 용어남발은 이만 생락하겠다. DNS, NNTP등의 용어를 지금 설명해봐야 뉴스그룹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을거라면, 알필요도 없고 도움도 되질 않기 때문이다. 일전에 특강때 정리해둔 자료가 있으니 원한다면 트위터를 통해 Mention을 남겨줄 경우 장황하게 업데이트 할 것이고, 일단 여기서는 사용법을 위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 IT전문용어 남발해가면서 잘난척하는 스타일을 혐오한다. IT를 쉽게 전달하는 것이 본 블로그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원래 알면 쉽게 설명하고 모르면 용어남발로 어렵게 설명하는 법이다.)

Step1. NewsBinPro 설치
Xnews, Newsleecher, Thunderbird 등의 여러가지 접속 프로그램이 있는데 여기서는 NewsBinPro로 설명한다. 첨부파일은 NewsBinPro를 설치 후 기본적으로 설정해줘야 할 대부분의 작업을 마쳐놓은 오래된 이전 버전 파일이다. 현재 NewsBinPro는 최신버전이 공개되어 있다. 물론 필자도 아직까지 이 파일을 이용중이고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v4.22 build4495.rar



설치는 D드라이브에 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C드라이브에서 가뜩이나 윈도우를 구동하는데, 대용량 파일의 C드라이브 다운로드 및 삭제의 반복은 디스크조각모음을 자주해줘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Step2. 실행 및 기본설정


설치 후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D드라이브에서 쓰기 위한 몇가지 작업과 서버체크가 필요하다.


<Servers> 탭 항목을 체크 후 위와 같이 빈 스퀘어박스를 모두 체크해준다. 불필요한 스퀘어 박스가 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뉴스그룹에 "뉴"짜도 모른다는 기준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그냥 모두 체크하면 된다. 스퀘어 박스를 하나 더 체크했다고 뉴스그룹 사용에 지장이 있고 그런 것은 아니다.


Preference ☞ Option 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온다. 여기서 <Download Path> 경로를 아래와 같이 지정해준 후 확인을 클릭한다.


마지막으로 좌측 상단에 있는 필터링 옵션을 본인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수정해주면 된다.


이로써 첨부한 NewsBinPro v4.22 build4495 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국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바이너리는 아래와 같다. 더블 클릭하면 자료를 다운로드 또는 업로드 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방법은 쉽기때문에 생략한다.


파일을 다운로드 할 경우에는, 통파일의 경우 그냥 다운로드 하면 되지만 분할파일의 경우 분할파일을 전부 받은 후 압축을 해제해야한다. 뉴스그룹의 서버용량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올라와있는 파일들이 새로 파일을 업로드 할 경우 순차적으로 삭제된다. 즉, 자료가 금방 지워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뉴스그룹을 소개하는 이유는 불법자료를 다운로드 받고 저작권을 침해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학습목적 또는 대용량 파일의 전송을 용이하게 사용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파일을 분할 압축할 때 암호를 걸면 개인 대 개인간의 자료 전송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뉴스그룹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자료는 공유되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서버 축 내지 마라" 등의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