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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드레 비츠오디오 헤드폰 리뷰: Beats by Dr. Dre Solo2 Wireless Headphones, Active Collection

T.B 2015. 9. 24. 11:11

추석 연휴에, 시스터를 위한 추석 선물로 뭘 줄까 고민하다가, 헤드폰을 사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이패드에어2(iPad Air 2)도 제가 사준걸 쓰는 중인데.. 여튼 뭐 갖고 싶냐 물어보니 블루투스 헤드폰이 갖고 싶고, 비츠오디오 헤드폰이 갖고 싶다길래, 어차피 비츠오디오 헤드폰이 매니아층에게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기에 '그러라.' 했죠. 비츠오디오 헤드폰 리뷰는 'Beats Studio Wireless Over-Ear Headphones' 헤드폰에 이은 2번째 ' Beats by Dr. Dre Solo2 Wireless Headphones, Active Collection리뷰입니다. 모쪼록, 비츠오디오 헤드폰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cf. 닥터드레 비츠오디오 헤드폰 리뷰: Beats Studio Wireless Over-Ear Headphones 화이트(참고)


모든 사진은 '실제 느낌'을 전달하고자 어떠한 사진 효과도 적용(보정)하지 않은 아이폰6플러스 HDR 모드로 촬영한 사진임을 밝힙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원본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저는 모든 제품을 '애플코리아'로 부터 직접 구매합니다. 여기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및 관련 악세서리가 포함됩니다. 이유인 즉, 애플코리아로 부터 구매를 하게 되면 '구매 후 30일 이내'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죠.


제품 초기불량, 혹은 쓰던 제품까지 30일 이내 써보고 결정할 수 있는 '미국법'에 따른 AS 정책입니다. 사실 국내 기업들도 이래야 하는데요. 그래야 '기업이 제품을 광고한 내용이 허위 광고인지 과대 광고인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참고로, ★ 이통사에서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현장에서 심각한 하자'를 발견하지 않은 한 새 제품 교환 불가입니다. 또한, ★ 프리스비 등 리테일러 샵에서는 '현장에서 심각한 하자'를 발견하더라도 새 제품 교환 불가 및 애플AS센터 리퍼행입니다. 이같은 정책은 이제 곧 출시될 넥서스5X와 넥서스6P도 해당되는데요. '구글 코리아'에서 구매해야만 새 제품 교환 또는 15일 묻지마 환불이 적용됩니다.


(구글은 미국에서 30일이나, 국내법을 준수하여 15일로 변경했습니다. 물론, 국내 소비자법이 15일이라고 규정이 되있는데, 법의 강제성과 벌금이 너무 작아서 기업들이 ★ '무시' 하는 중이라죠.)



'Beats Studio Wireless Over-Ear Headphones' 헤드폰의 리테일 박스와의 크기 차이점입니다. 아무래도, ★ Over-Ear가 아닌 제품이기에 크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요. 디자인이나 색감은 딱히 단점을 지적할 거리도 없이 모던한 느낌입니다.



모든 비츠오디오 제품군의 리테일 패키징 박스는 이런식으로 박스를 감싸는 외장 포장을 잡아 당겨서 빼는 2중 포장 방식입니다.



개봉을 하고 나니 파우치 안에 'Beats by Dr. Dre Solo2 Wireless Headphones, Active Collection' 헤드폰이 들어 있습니다. 헤드폰 vs. 헤드셋의 차이점은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헤드폰은 음악 감상 + 전화(마이크 내장)가 가능한 것이고, 헤드셋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지 않으며 음악 감상 전용입니다.



파우치와 유닛을 들어내면 제품 보증서, 사용자 설명서, USB 2.0 충전 케이블(USB-A-USB Micro-B)과 유/무선 겸용이기에 유선 3.5mm Remote Talk 케이블이 보입니다.



★ 사용법은 모든 비츠오디오 헤드폰이 동일한데요.


1.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2. 페어링 할 기기에 블루투스 검색이 뜹니다.

3. 페어링 할 기기에서 연결하면 끝.

4. +/-는 볼륨 조절이고

5. 중앙 버튼이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1번 누르면 파우스/플레이 2번 '따닥' 누르면 다음 곡 플레이, 3번 '따다닥' 누르면 이전 곡 플레이



전체적인 재질은 '무광'의 약간 부드러운 고무 느낌의 재질인데요. 이런 재질의 특징은 생활기스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떼가 타서 관리를 해야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반면,  'Beats Studio Wireless Over-Ear Headphones' 처럼 유광 플라스틱은 떼가 잘 안타는 반면에 생활기스에 노출되므로 역시 관리를 잘해야겠죠.



(좌)측이 Solo2고 (우)측이 Over-Ear입니다. (좌)의 경우 폴리나일론 천 재질이라 외부 충격으로 부터 유닛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만 (우)측은 단단한 하드 케이스라 외부 충격으로 부터 유닛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두 헤드폰의 비교 샷 입니다. 보다시피 Over-Ear 대비 크기 차이가 상당합니다. ★ 아무래도, dB이라던지 우퍼 크기가 차이가 있기에 실제로 들어보면 음질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두 제품 모두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으나, 노이즈캔슬링 또한 귀를 완전히 감싸는 Over-Ear가 훨씬 더 많은 소음을 차단할 수 밖에 없죠.


여기서 임피던스 값이라던지 블루투스 버전에 따른 차이점과 같은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해봐야, 어차피 일반 유저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듯 싶고, 제 총평은 이렇습니다.


Solo2와 Over-Ear 제품군은 Solo2가 ₩435,000 vs. Over-Ear가 ₩545,000 이죠.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11만원 입니다. ★ 어차피 '헤드셋에 43만원이라는 금액을 투자' 할 생각이라면, 돈 11만원 때문에 43만원을 쓰면 손해라는 느낌입니다. 이는, Over-Ear를 2014년 12월 부터 약 10개월간 써보고 말씀 드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실 사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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